유입경로

사용자가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인터넷을 기반 비지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에서 궁금해 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채널이 사이트 브랜딩 재고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가장 마케팅 비용 효율이 좋은 채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한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지표들 가운데 유입경로 보고서에서 사용자의 유입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사용자의 유입에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 직접 유입 (Direct)
사용자가 다른 어떤 링크나 광고에 영향 받지 않고 순수하게 주소창에 직접 해당 URL을 입력하고 유입 되는 경우를 직접 유입이라 정의하고 있지만, 사실상 시스템적으로는 특별한 추가적인 정보 없이 유입 되는 모든 트래픽을 직접 유입이라 간주한다. 즐겨찾기에 등록된 페이지를 클릭 하는 행위, 태그가 안되어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오는 행위 (이메일, 광고 포함), 추적 링크를 적재할 수 없는 문서타입 (PDF, PPT 내의 링크를 클릭하는 행위) 과 같은 경우, 그 유입의 출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유입이라 간주 하게 된다.

– 추천 유입 (Referral) 
다른 사이트나 특정 링크를 통해 유입 되는 경우를 뜻하는 추천 유입의 경우 별도의 추가적인 작업이 없이도 구분이 되는 유입형태이다. 해당 사이트로 유입되기 직전의 페이지가 표기되며, utm_medium 값을 Google Analytics에 전달해주기 때문에 기록된다. 하지만, PC와 Mobile을 구분하는 로직 페이지가 중간에 있어서 변수를 전달(Parse)해주지 못하면, 그 또한 직접유입으로 찍히거나, 로직 페이지를 추천 페이지로 기록하기도 한다.

– 검색 유입 (Search)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을 검색유입이라 정의하며, 이는 유료 검색과 무료 검색으로 나뉜다. 별다른 검색유입량 증진을 위해 집행한 검색광고가 없다면 모든 검색유입은 무료 검색(Organic search)로 집계되며, 유료 검색 유입(Paid search)은 해당 검색광고를 진행할 때만 집계된다.

– 기타
맞춤(Custom) 유입도 존재한다. 예를들어 Facebook이나 Twitter를 추천유입이 아닌 소셜유입으로 간주하고 싶다면, 미리 관리>보기>채널 설정에서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Default Channel Grouping” 외에 추가적으로 묶고 싶은 유입채널의 형태를 정의해 주면 향후 발생하는 트래픽은 새로이 설정해둔 채널 설정에 따라 적재된다.

사용자가 어디로서부터 유입되는지 알 수 없다면, 세부적인 분석이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비단 ROI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유입채널을 발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각 유입채널별로 사용자들의 다른 행동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활용되어 질 수 있다. 캠페인 코드를 활용해서 같은 추천 유입일지라도 구분지어서 어느 특정 광고가 더 유의미한 가치를 같는지에 대한 분석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