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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의 야심작 플레인 사용 소감!?

2015.04.21 10:31

의료IT마케터

조회수 8,460

댓글 14

고민했습니다 보스 운영자님...

sns에 쓸까.. 자게에 쓸까 했는데....

솔직히 잡담처럼 쓰는 글이라.. 이게 sns 마케팅 글에

들어갈지 안갈지 애매해서.....전문가 리뷰같지 않게 편하게 써보는거에요..^^

 

 

IT 관련자로써 앱 평...

 

1. 진짜 기술력 하나는 끝장..

 

역시... 카카오답게 만들었네요...

정말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고, 이걸 어떻게 다 구현했을까 싶을 만큼

굉장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건 할말이 좀 있네요..)

해쉬 테그 개념, 블로그 친구, 좋아요, 공유, 타임라인, 이미지 처리,

블로그 프로필 등등등등등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없을 만큼... 정말 이정도는 어찌 해야 만드나 정도...

더이상 기술의 한계는 없다.. 디자인 뿐...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현재 알고 있는 모든 개념을 기술로 다 녹여놨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그냥 활용기를..

1. 섞였다......모바일 환경에 맞게...

SNS와 블로그를 확 섞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개념은 사실 트위터가 나오고 난 후에 생긴 이야기죠...

블로그는 길게 전문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압박(?) 이 있다면

마이크로 블로그(트위터 같은..)는 간단하게 글을 올리고 공유하는 것으로

대박~을 쳤던 것이죠...

이제는 반대로 회귀한다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모바일에 맞게...

 

'블로그의 개념 그대로 가지고  모바일에서도 쉽고 빠르고 편하게 전문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면?'

 

이 개념을 기본으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2. 제목따위.........모바일에서 필요한가?

 

저는 제목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람인데...요세 모바일들은

저에게 이렇게 묻네요..

"정말 제목이 필요할까요?"

 

있으면 주제를 쉽게 알 수 있지만... 오히려 제목으로 주제를 흐릴수가 있지요.

가령 "SONY  카메라의 장점" 이 제목인데 오늘 저녁먹은 이야기를 쓸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오히려 제목보다 더 중요하게 주제를 가져갈 수 있는게 뭘까요.. 물어보면

태그죠.... 블로그 개념에서 태그.(TAG), 해쉬 태그....

물론 이것도 남용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제한을 두면 되긴 하지요.

 

이 부분은 네이버 폴라의 해쉬태그 개념하고 상당히 유사합니다.

이제 해쉬태그가 주제가 되는...그냥 시대의 트랜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3. 다음뷰, 메타블로그의 모바일 귀환... 뭘로? 타임라인으로...

 

사실 페이스북의 타임라인, 카스의 타임라인, 인스타의 타임라인, 폴라의 타임라인

전부 메타 블로그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블로그가 나왔을 때, 도대체 이 흩뿌려진 글들을 어디서 하나로 볼 수

있을까? 라는 개념에서 메타블로그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코리아나 믹시 등등 엄청나게 많았지만 역시나 포털의 메인에 걸어주는

다음뷰나 네이버 포스트가 대박을 쳤었죠..)

그런데 이제 모바일환경이 되면서 여러 유저들이 작성한

흩뿌려진 글들을 타임라인이라는 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물론 친구글만 볼것이냐, 모든 유저들의 실시간 글을 볼 것이냐의 차이일뿐..

 

플레인은 메타블로그의 역할이 가능한 앱이 된 것입니다.

모바일에서 / 여러 유저들의 글을 / 해쉬태그 개념과 실시간 개념을 합쳐서 /

모아 볼 수 있다.

 

정도로요... 모바일 다음뷰의 귀환인데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라인이니까요..

 

 

4. 모바일 sns들이 가진 모든 기능을 녹였다.

 

뭐.. 이부분은 크게 할말이 없습니다. 너무나 많이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좋아요(하트, 공교롭게도 폴라랑 똑같네요..), 친구추가, 댓글, 공유...

똑~~같습니다....물론 글 검색기능도 있어요. 기능은 진짜 최고입니다.

 

 

 

5. 디자인이 좀... 복잡하네...


폴라도 복잡하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기능을 넣으니

느리고, 복잡하고, 잘 모르겠다.. 라고 하더라구요.

일반 유저들은 그렇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텐데.. 플레인은 +@로

조금 더 복잡한 느낌(!) 입니다. 사실 복잡할건 없는데 뭔가 복잡한

느낌이 드는거죠.... 이건 디자인적인 문제거나, 프로세스를 좀더 개편해서

편리하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만.. 현재는 제가 봐도

'복잡하다 느낄 사람들이 좀 있겠네..' 싶습니다.

 

 

5. 그래서 특별한가...?

 

제 느낌은..사실....그냥....저냥?....정도입니다.

글작성도 매우 쉽고, 글 사이사이에 사진도 들어가고.. 태그 넣기도 편하고

다 좋은데......

모바일 환경은 심플하고 간단한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보세요... 격투 액션 게임도 겨우 장풍 키워드를 입력하는게 없습니다.

버튼 하나 누르면 자동으로 싸우기도 하고,

펀치 킥을 나누지도 않습니다. 막 누르면 콤보가 나오죠.

 

그런데.. 모바일로 블로그를 해라...??

길게쓰든 짧게 쓰든 너의 자유이고  여러개 사진도 함께 넣을 수 있지만....

(폴라의 1포스팅 1사진과 다른점이죠? 블로그 개념이니..)

 

이미 SNS의 홍수속에 살고 있는데 모바일로 다시 블로그를 해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쓸 것 같아요... 이미 기존에 페북, 인스타,

폴라까지 하던 사람이 플레인까지....

 

귀찮아서 안할것 같습니다.

 

 

 

6. 마케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가?

 

네이버가 아니기에 폴라처럼 마케팅 담당자들이 많이 달려들 것 같지 않습니다.

흘러가는 글들이지만 검색하면 노출이 될 수야 있는데..

플레인 앱에서 검색하는 유저들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음에서도 플레인 글이 당연히 검색될 것이겠지만 그래도;; 그다지....)

 

분명 활용은 가능하나 효과는.. ? 흠......라고 생각합니다. ^^

 

 

바빠서.. 잡담처럼 글을 남겨보았네요..

폴라에 이어 두번째 플레인의 잡담 리뷰를 남기고...

빨리 일하러.. ^^ 날씨 좋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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