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의 언론 홍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한번의 보도자료로 메이저 언론사를 포함해 20곳 정도에 노출 됩니다.

문득 다른 쪽에서는 어떻게 언론 홍보를 하는가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에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도자료 단가를 계산해서 홍보를 진행하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이 방법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겠지만 개인적으로 '홍보 담당자' 한명의 역할이 향후를 위해서라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력이 되지 않는다면 대표 스스로가 움직이는 방법이 있고 천날만날 기자리스트 모아서 무턱대고 보도자료만 보내는 것은 기자에게 있어 블랙리스트 순위 0입니다.

기자에게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건의 보도자료가 날라오는데 기자도 사람인지라 한번이라도 얼굴 보고 밥한끼 먹은 사람의 보도자료가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쌓아놓은 인맥은 하나의 보도자료에 수백만원의 홍보비용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언론홍보가 중요하다면 단가를 계산하는 것보다 기자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게 향후를 위해서라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부족한 홍보 담당자이지만 질문있으시다면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