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카페 관리를 하고

글들을 올리다가 그동안 컨설팅 했던 분들의

카페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많더군요.. ::

다만 10%도 안되시는 분들만 아직 운영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그때 조언 이외에는

활동이 없으신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긴 처음 하신 분이 벌써 2년 전이네요. ㅎㅎ)

그 이외에도 요즘 카페 추세나

새로 올라오는 카페들을 보면은

일종의 흐름이 조금씩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어쩔 수 없이

개인 보다는 회사같은, 여러명이 만든 프로젝트 카페가

상위를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카페는 항상 장거리 마라톤입니다.

당장은 아무것도 없고 체력만 손실됩니다.

시간도 많이 빼앗깁니다.

혼자서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정석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유동적인 상황에서의

늦은 대응은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알아서 굴러갑니다.

그때부터 밥 안줘도 되는 황금알을 낳는 오리가 됩니다. ㅎㅎ

방생해도 무럭무럭 쑥쑥 자라서 알도 커집니다. :: ㅎㅎ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TF팀을 만들어서 각각 역할 배분을 한다면

같이 진행하면 덜 지치고 변화에도 빠르게 반응하고,

수익 창출까지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보았습니다.

인원 대비 지분을 나누어 카페를 운영한다.

총회를 통해 모든걸 결정한다?

배가 산으로 가겠더군요.. ::

모두 모이는 자리는 없되 중간에서

각각 역할을 배정해서 협업한다.

정확한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배우려는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 ::

선무당이 카페 잡을 수도 있다..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기 전에는 비공개로 해야 한다.

공격 가능성이 있다..

두어시간 고민고민을 하다가

생각나는 대로 약간 두서없이 글을 적어 봅니다.

제가 한 기획이나 제안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ㅎㅎ

여러 의견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토의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컨텐츠팀, 검색노출 팀도 필요하구요...(IP, 아이디 생산,관리 가능 필요)

분석은 제가 하고.. :: 의견 나눌 몇분이 같이 있으면 좋기는 하겠습니다.

영업팀은 당장 필요 없겠죠? ^^: 카페가 크면 광고은 알아서 들어오니까.. ㅎㅎ

단톡방을 만들어서 토의도 하고 싶은데..

아이보스님이 싫어하시겠죠? ^^: 그래서 패스합니다. ㅎㅎ

지금은.. 모두의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ㅎㅎ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모든 분께 44사이즈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