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기 이전에

"어떤 내용, 어떤 키워드로 노출이 되는 글을 작성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블로그가 방문자를 모으기 위한 채널이기 때문이죠.

최적화로 노출이 잘되는 블로그라도 몇가지 피해야하는 키워드들이 분명이 있죠.

이것은 1차적인 문제와 2차적으로는 경쟁구도상의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첫번째로는 내가 올리고자 하는 제목에 들어간 키워드 중 특정 포인트 몇개를 잡아

그것을 검색하였을때 노출되는 블로그의 검색노출리스트를 살펴보는 문제입니다.

월간 조회수가 높은 키워드의 경우 광고효과가 높다는 점 때문에 많이들 작성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글보다는 이전글이 1P 10개에 많이 배치되어있는 경우,

10개를 기준으로 과반수 이상이 티스토리 게시물인 경우에는 사실상 누락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100% 누락이 된다는 것은 아니나 생각보다 많은 수의 글이 누락이 되고 있고,

그와 유사한 컨텐츠를 꾸준히 작성하던 블로그마저도 해당 신규글을 누락시키는 가슴아픈 일이 발생합니다.

두번째로는 누락의 아픔은 없으나 검색노출에 대한 경쟁이 과도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직접적인 상품으로 유도할 수 있는 키워드들 중 네이버가 주시하고 있는 키워드들이면서

그래도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광고블로그가 다수 투입되있는 키워드는

블로그의 지수와 무관하게 어뷰징 블로그로 검색노출에 대한 부담과 리스크가 큰 편입니다.

신규글 작성 후 자발적인 참여로 인하여 후작업이 빠르게 되는 경우라면 어느정도 경쟁할만 하지만,

그것이 아닌 순수 글에 대한 일반지수로 경쟁하기에는 어뷰징의 보너스는 참 큰 부분을 차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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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건 나쁘지만 효과가 좋은 방법을 알아도

선뜻 쓰기에는 부담이 참 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우회되는 방법들과 키워드를 선택하게되죠.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에 비해 효과는 적으나 장기적으로 운영의 필요성이 있는 브랜드 블로그이기에

이러한 계산도 해둬야하는게 현실적인 부분이니까요.

쓰다보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적화랑은 별개의 문제네요.

아니 따지고보면 위에 포함되는 키워드가 최적화 이전에 작성되었을때 악영향은 연관은 있겠습니다.

물론, 알아도 필요에 의해, 검색누락을 감안하고라도 컨텐츠의 다양성을 위해 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큰 영향을 받을까 조마조마합니다.

그런 키워드로는 [ XX보험 , XX적금 , XX대출 ] 이 생각보다 누락이 많네요 ㅎ

저축은 되는데 적금은 안되는건 아마도 키워드마다 걸려있는 특정 제한이지않을까요?

--- 심심해서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