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쇼핑몰을 개설한 후
2월달에 처음으로 n사 키워드광고를 진행했습니다.
마땅한 대행사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중
수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중 그래도 싹싹해 보이는 한 곳을 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퇴사를 하면서 후임자를 배정받았는데
이 분의 능력이 영 미덥지가 못합니다.
맛보기로 한 달간 30만원을 책정하고 키워드 광고를 진행했는데
1주일에 30만원이 다 날라 갔습니다.
물론 저의 실수도 있습니다.
광고 진행한지 3일만에 제가 대표키워드를 추가해 달라고 한 것이었죠.
그랬더니 하루만에 20만원이 빠져 나갔습니다.ㅜㅜ
제가 실수한 부분을 그 담당자에게 전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초보 쇼핑몰업자가 대표키워드를 추가하고자 하면
유능한 마케터라면 위험성을 알리고 말렸어야 할 것이 아니었던가요?
제가 강력하게 밀어 붙인 것도 아닌데.....
마케터의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으로 할 수 있을까요?
그냥 n사에서 키워드 추가하고 빼는 것은 내가 해도 될 것 같네요.
(이렇게 하면 마케팅사에게 갈 보조금을 내가 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3월달에 한번 더 그 마케터에게 맡겨보고
그래도 신통찮으면 다른 마케팅사로 교체를 하거나
아님 제가 직접 하려고 합니다.
이곳의 경험 많은 사장님들과 마케터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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