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에 이어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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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업종이건 불문하고 건강기능식품 군에도 

CJ / LG 생활건강 / 대상 등의 대기업제품들이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대기업 상표에 대한 후광효과에 의한 브랜드 의존도가 높은편이지요

물론 우리나라 대기업 제품이 아닌 수많은 수입제품 등이 있지만 무조건 수입제품이라고 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지는 않지요 

게다가 건강기능식품은 아무래도  의약품같은 효과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따라서 굉장히 민감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후광효과를 얻은 제품들과 비교를 한다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듣보잡 수입제품 일 뿐이겠고 실제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져간 수입 제품들이 많습니다.

어떤컨설턴트등은 요즘에는 

진정성으로 승부하는것이 브랜드마케팅이라 하는데 

(예를들어 다른제품들도보다 원료도 좋은걸 쓰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면 

그 좋은 철학을 부각하면 브랜드마케팅이 되지 않겠나 하는데 )

그렇게 마케팅을 해보신분들은 다 잘아실겁니다. 

될때도 있고 잘 안될때도 있다는것을요 .. 

어쨌든 이 바닥에서는 그런 방법의 마케팅에 의해  소리소문없이 사라져간 제품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방법론 자체가 틀렸다는것이 아니라 어떤마케터가 하느냐에 따라
성공할수도 실수 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 예를들어서 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도 

어떤 영화감독은 히트를 하고 어떤 영화감독은 히트가 안되는것처럼요 

어떤 마케팅 이론이건 전략이건 이걸 실행하는 타고난 감각이 좀 있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4편에서 솔가라는 제품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성공사례를 들면서 

브랜드마케팅의 오히려 역설적인 사례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네 역설적인 사례가 맞습니다. 

왜냐하면 솔가라는 브랜드는 처음에는 그냥 듣보잡 상표에 불과했거든요 

한국에서의 건강기능식품에서의 브랜드라는것은 많은 인지도를 필요로 하는것이고 대기업의 후광효과가 없는 제품들은 브랜드 마케팅이 잘 되지 않아서 사라지는 확률이 높았는데 

어느날 사람들이 솔가라는 제품에 대해서 선호도도 높고

좋은 제품으로 인식을 하고 게다가 엽산제품은 동종카테고리에서 히트 상품이 되었던 것입니다.

일종의 지각변동이 일어난것이죠 

마케팅의 성공사례를 보고 

이런마케팅 저런마케팅 기법을 들면서 결과만보고 이렇게 하면된다 이렇게 해서 됬다

라고 마치 축구해설가처럼  쉽게 이야기하는 컨설턴트나 마케터들은  많은데 

문제는 실제로 마케팅을 해보면 기존의 판을 뒤집는 마케팅이  이론처럼 잘 안되는다는 것이고 

실제로 히딩크 같이 좋은 결과를 해내는 감독은 많치가 않습니다.... 

결과만 놓고 자기가 아는 지식에서 자의적으로 해석을 하는것이지요 

게다가 외부에서 보는 컨설턴트나 마케터들은  성공사례에 대해서 이렇게 해서 성공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강의를 하는데 그것을 직접 실행하는 마케팅 담당자나 브랜드매니저는 성공의 핵심포인트를 다른이유로 찾기도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의 판을 뒤집는 

이런 사례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6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