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스에는 글을 처음쓰는것 같네요.

문득 저를 뒤돌아보며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종의 일기와같이 글을 써내려갑니다.

보시기에 눈살을 찌푸리실지도, 우스게소리처럼 보이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마켓팅에 발을 들이게된것은 2005년 이었습니다. 당시에저는 바이럴마켓팅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다니던 학원의 근로장학생 형식으로 입문하였지요.

체계적인 개념도 없던 저에게 맞겨진 업무는 학원카페의 관리였습니다.(아 당시에도 바이럴이라는 개념과 체계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단숙하게 가입인사와 학원등록을 권유하는 쪽지만므로도 학원의 매출은 상승하고, 저는 점차 카페에서 지식인에 영역에도 다가가지요. 아마 그때 작업이란걸 처음 하게 된것 같네요.

같은 근로장학생 신분의 형과함께 질문글을 올리고 답글을 달고 하면, 여러문의의 쪽지가 왔고 참 신나게 학원의 등록상담으로 연결시켜 주곤 했었습니다.

일정시간이 지나 저는 군대를 가야했고, 군 제대후 배운게 도둑질 이라는 말처럼 자연스럽게 교육서비스 업종에 본격적으로 입문하였죠.

그러면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하게되고 2009년 블로그마케팅과 지식인에대해 본격적으로 입문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파란블로그의 연동서비스로 10여개의 블로그 글이 동시발행이 가능했고 검색노출을 위한 단순하고 기계적인 행동을 반복했던것 같네요.

중복 필터도 없고, 특별한 제재가 없던시절 10여개의 블로그 동시발행을 통해 반복적인 게시물발행이 1일 100여개가 넘어갔고 이는 관련키워드 검색노출 뿐만 아니라 페이지 독식의 효과도 가져다 주어 개인적으로 금전적인 이득도 많이 보았던 시기였습니다.

한참 자신감이 붙어가던시기에 파란블로그서비스는 종료되었고, 저는 이직을하게됩니다.

보다 전문적인 교윤서비스업태를 취하는 사업장으로 이직과 함깨 온/오프라인 마켓팅을 병해하게되죠.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네이버의 검색노출관련규제와 제제가 심해지며, 지식인,블로그,카페 등에 노출이 어려워짐과 함께 각종커뮤니티 등을 찾아다니며 나름의 정보극 수집하고 대응하던 시간을 보내다, 네이버의 격변하는 생태계에 GG를 선언하며

모든것을 포기했었죠.

더이상 마케터로서의 영역에서는 일할수 없다 생각했지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컨설턴트로 전향하며, 단순 취미를 위한 블로그를 가뭄에 콩나듯 운영했습니다. 생각이 나면 포스팅하고 또 잊혀지고를 반복하며 말이죠.

그러다 어느날 문득 바이럴 마켓팅에 대한 본질적 의문이 생기기시작했고 다시금 야금야금 각종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보며 근복적의문을 해결하겨 했지만 아직도 검색노출에대한 논쟁이 끈이지 않는것을 보며, 회의감이 드는 찰라, 아이보스에서 몇 몇 글을 읽게 되었고, 그것은 저에게 자아성찰, 마케팅에대한 본질적 접근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바이럴 마케팅에대하여 본질적인 지적탐구를 시작하려하기에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일기처럼 적어내려갑니다.

마케팅, 바이럴마케팅에대한 본질적의문이 이 분야에 입문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드는것인지... 그저 헛웃음만 나네요.

지루하고 의미도 내용도 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보스 앱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