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추어는 클릭당 광고비를 책정하는 방식이므로 부정클릭에 대해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부정클릭에 대해 사전적으로 방지를 하고 사후적으로 보상을 해주는 데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입니다.


클릭 조작 방지 수단

오버추어에서는 클릭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나, 보안상의 문제로 공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일 클릭수를 조사하며, 그후 3~5일에 한번, 또 7~10일 내에 다시 한번 시스템의 확인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클릭 조작 확인 후 계정 잔액 업데이트

오버추어에서 광고를 해보시면 계정 잔액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광고주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복클릭에 대한 환불 시스템

오버추어에서는 부정클릭이라는 용어 대신 중복클릭을 사용합니다. 광고주 계정으로 로그인하시어, '보고서 => 요금 청구 거래 상세보고서'를 보시게 되면, Adjustment라는 항목으로 중복클릭분에 대해서 환불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월간재무보고서에서 보시면 '조정금액'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같은 것입니다.

오버추어에서는 매일 해당일의 클릭을 검사하며, 이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시스템 확인 잡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 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중복클릭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네이버와 같은 CPM 방식에서도 불필요한 노출로 인해 허수가 잡히듯이 오버추어에서도 불필요한 클릭이 발생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아무리 오버추어가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대한'의 성격이지 '절대'의 성격은 아닐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광고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광고하기 전에는 CPC를 대략 산출해 보는 것과 광고한 후에는 구매전환율을 보는 방법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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