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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스가 플랫폼 사업으로 첫걸음을 내딛다.

2017.09.07 08:11

신용성

조회수 11,998

댓글 43

안녕하세요. 아이보스 신용성입니다.

 

어제는 아이보스 운영에 있어서 조금은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현재 아이보스 매출의 70% 정도는 광고대행 사업에서 나오고 있고, 20% 정도가 교육 사업 그리고 10% 정도가 매체 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매출 구조를 바꾸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광고대행 사업의 매출 비중을 대폭 줄이고 매체 사업의 비중을 대폭 높이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보스의 역할이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가이드'가 되겠다는 것이고 아이보스의 출발 자체가 커뮤니티로 출발하였으므로 이것이 아이보스가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가 미디어 환경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업계에는 아이보스 외에 각 분야에 전문성을 띠고 있는 많은 업체와 전문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아이보스가 직접 대행을 하는 것만으로는 저희가 하고자 하는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올바른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매체 사업을 플랫폼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순리인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로 출발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게 하였으나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육 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교육 사업을 10여년간 하면서 또 한계에 부닥쳤습니다. 교육을 받고 실행에 잘 옮기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그렇지 못해서 혹은 외주를 주는 것이 효율적이어서 온라인마케팅을 맡기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대행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대행사업은 12년부터 시작하여 이제 6년차로 접어들었네요. 하지만 저희가 대행사업으로 케어할 수 있는 사업자는 극소수이며 극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저희가 모든 분야에 대해 자체적인 전문성을 지니기도 힘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아웃소싱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결국 아이보스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를 표면으로 이끌어내고 필요로 하는 분들과 서로 연결시켜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플랫폼 사업이 주력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플랫폼 사업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기획되어 있고 이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을 '전문가 매칭 서비스'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보스는 마케팅 플랫폼이자 동시에 전문가 플랫폼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케팅 커뮤니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근본적으로 사업의 매출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를 지니고 있고 또 그 능력을 각 방면에서 지니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아이보스 회원은 11만명 정도인데 여기에는 참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 아주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문가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들과 그 전문가들을 서로 연결시켜 드리고자 하는 생각에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유료 상담 서비스'였습니다.

 

상담 서비스 : http://www.i-boss.co.kr/ab-6221

 

현재는 베타 오픈된 것이며 아이보스의 직원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보스의 다양한 전문가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어제 아이보스의 운영에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이야기한 이유는 바로 이 상담 서비스를 첫개시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오픈하고서 바로 네 분이 신청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제 두 건의 상담을 했었고 또 내일 두 건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이 아이보스의 주력이 되는 첫걸음이 된 셈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의미를 부여하였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상담을 하면서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상담을 하신 분들을 아이보스 내부적으로 '케어 리스트'에 담아야겠구나. 니즈를 보다 분명히 파악하게 되었으니 그 분들이 도움받을 사람이나 정보를 보다 쉽게 연결해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보스는 현재 대행사업의 비중을 낮추고 있는 관계로 회사의 매출 측면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원에게 매출보다는 역할에 대해 더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매출 저하는 전환기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현상이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매출 저하로 경영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으나 아이보스가 보다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오히려 기분은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아이보스 운영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울러 각 분야의 전문가님들은 아이보스 플랫폼 참여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계셔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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