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에는 확장검색 기능을 오픈할 예정에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때 확인하고픈 사항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휴면키워드로 제한 걸어놓은 키워드가 확장검색에서도 노출이 되지 않을 것이냐?
네이버에서는 휴면키워드 정책이 시스템 자원의 낭비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당연히 사실이겠지요. 그런데 휴면키워드로 지정된 키워드가 확장검색 시에는 노출이 된다면 좀 이상하겠지요? 제 생각에는 확장검색 시에도 노출이 되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2. 확장검색으로 노출되는 세부키워드의 경우 클릭비용은 '입찰키워드'의 입찰단가를 기준으로 할 것이냐?
기본검색은 '입찰키워드'와 '검색키워드'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노출되지만, 확장검색은 이 둘이 서로 달라도 관련성이 높으면 노출이 되는 방식입니다. 입찰키워드는 광고주가 입찰한 키워드이고, 검색키워드는 검색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를 일컫습니다.
이때 입찰비용은 보통 입찰키워드를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키워드를 구매한 후 확장을 걸었을 때 세부키워드에 노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입찰비용은 대표키워드 기준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할 수만 있다면 확장검색에만 의존하지 말고 세부키워드를 일일이 발굴하는 것이 광고주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확장검색을 오픈한다고 하면 과연 비용 정책이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인 방식을 따를 것 같긴 합니다만... 혹시 광고주권리헌장에 따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요? ^^
그럴 리는 절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만약에 혹시라도....
확장검색을 도입했는데, 휴면키워드라고 지정된 키워드에도 확장검색 결과가 노출이 되고 또 그 금액이 입찰키워드를 기준으로 한다...... 이렇게 된다면... 최악이겠지요.
그렇게 되면 휴면키워드 정책이라는 것이 결국 확장검색 도입으로 클릭비용을 상승시키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해석이 가능해져버릴 테니까요. 아마 이런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여러분은 휴면키워드와 네이버의 확장검색 오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boss.co.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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