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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화면, 터치 스크린 환경에 대한 대책

2010.12.18 19:40

신용성

조회수 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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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정모에서 2011년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제서야 밝힙니다만 몸이 좀 좋지 않아 미처 자료를 만들지 못해
준비가 좀 미흡했었었습니다. 이 점 참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제 드리고 싶었던 내용이 조금 더 많았었는데 일부밖에 못했었네요.

네이버 앱과 구글 앱 이야기를 꺼낸 것은 사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충분히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은)
저도 프로그램을 잘 모르고 기술적인 베이스가 약하기 때문에 트렌드를 쫓아가는 데 애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

아주 얕은 통찰로 볼 때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 컨퍼런스에서 이람 이사가 말한 것처럼 인터넷이 OS의 역할을 하고 서비스가 프로그램 파일을 대체하는 성격을 지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구글 앱스에 접속하면 그 안에 워드라든지 웬만한 서비스들이 다 차려져 있기 때문에 구글 앱스 접속 화면이 마치 우리 컴의 OS와 같고 거기에 워드 같은 서비스들은 우리 피시에 설치한 프로그램 파일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앞으로 우리가 피시를 사용할 때 게임과 같은 목적이 아니라면 고사양이 필요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해서 넷북과 같은 저사양 컴의 보급이 늘어나지 않을까하고 전망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스마트폰 혹은 테블릿 PC의 보급과도 궤를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피시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면 컴 자원을 사용해야 하는데, 인터넷에 접속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예, 구글 혹은 네이버 등)의 자원이 사용되는 것이며 우리는 인터넷 접속만 하면 되기 때문에 고사양이 필요없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자원에 대한 부하가 서비스 업체에 모두 걸리게 될텐데, 업체들은 바로 이 문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해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으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되었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여튼 모바일 환경의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발전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은 보다 작은 피시 화면에서 손가락을 터치하여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그들이 그런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최적화된 홈페이지를 구성해야 할 과제가 생기게 되는 셈입니다. 어떤 선도 업체들은 남들보다 앞서 많은 시도를 할 것이고 후발 주자들은 선도 업체들의 시행착오를 벤치마킹하여 열심히 뒤쫓는 현상이 나타나겠지요.

어떻게 보면 웹에이전시에게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되겠군요. (춤을 추셔도 좋을 것 같다고 하면 너무 성급한 판단일까요?)

여튼 남들보다 앞서나갈 것이냐 아니면 뒤를 쫓을 것이냐를 선택하는 것은 보스님들의 판단. 무엇이 절대적으로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뒤쫓는다 하더라도 너무 뒤처져서는 안 되겠지요.

이왕이면 많은 고심 끝에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내시고, 그 사례가 곧 마케팅으로 활용이 되는 쪽이 되도록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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