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입니다.

조만간 귤 따러 제주에 내려 갑니다.

작년에 부모님 귤 수확 도와 드리다 짬을 내서 집에 있는 pc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하며 판매를 했었습니다. 일을하다 말고 인터넷 접속을 하려니 부모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올해는 스마트 폰까지 준비 하고 귤 수확중 과수원에서 모바일로 인터넷 접속해서 주문접수를 확인 하려고 했는데...


스마트 폰으로 옥션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갈수가 없어 당황이 되더군요.

아주 작은 개인 쇼핑몰도 모바일로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갈수 있는데....
도저히 스마트 폰으로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 할 수가 없어 방금 저희 담당자가 옥션에 문의 했더니, 구매자 창에는 들어갈수 있는데 판매 관리자 창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다니...


아무리 구매자 위주로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하지만 판매 관리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조차 되어있지 않으니...


제주에서 귤 따면서 과수원에서 인터넷 접속해서 주문 수량을 파악하고 간단히 문의 글을 보려고 했었는데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 인가봅니다.


옥션 이외 다른 오픈마켓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가 모르고 있는걸까요? 이게 사실이라면... 뉴스 기사감 아닌가요?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서 주문 수량을 파악하는것이 과연 어려울까요?

내 욕심이 과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