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지니스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상품이 잘 팔리나요?'
'어떤 상품을 팔아야 하나요?'
여기엔 정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채널별 특성에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누가 보기에도 안팔릴것 같은 비브랜드 제품임에도 히트상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쿠텐에서 전체 판매 1위 '탈모방지샴푸'를 보고 국내 전시회를 다니며 경쟁력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찾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라쿠텐 플랫폼의 전체 상품군 분석을 보면서 일본에서 판매계획을 세우시는 기업이 있으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라쿠텐플랫폼 내 판매군 분석
제1판매군 : 전자제품, 리빙 생활 잡화
제2판매군 : 화장품, 이미용 제품
제3판매군 :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
판매 상품의 객단가 및 제품 사이클 등 여러 요인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상기 판매군에 대한 개인적 의견입니다.
일본 오픈마켓플랫폼에서 한국의류에 대한 수요는 아직 지속적이며 확장일로에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류 오더라면 손사레를 치던 상황과는 상이하게 다른 시장입니다. 혐한감정 등 여러 상황들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라쿠텐조차도 '한국관'을 개설할 정도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향 후 몇년까지 국내 패션 기반이 유지될 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진출하시면 좋은 시장입니다. 다만 가격 및 디자인 등 여러요인과 회사의 자금상황등을 고려해서 접근해야 할 시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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