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보면 설령 쇼핑몰을 운영하기 전일지라도 쇼핑몰 운영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자신의 사이트를 온라인을 통해 어떤식으로 홍보하고 알릴것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실겁니다.

물론 다양한 홍보방식이 있으시겠지만 그중 대표적인것이 키워드 검색 광고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키워드 광고에 대해 알게되었을때.. 특히 대표적인 검색사이트 최상단에 자신의 사이트를 자신이 원하는 가격으로 광고를 진행 할 수 있다는 오보추어의 광고방식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더랬습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광고주 입장에서의 오보추어가 가지고 있는 광고방식의 의문들(부정클릭, 유효클릭 인정방식 등,,,)은 오보추어에 원론적인 불만을 가지게 되고 이런 의문들은 대부분 오보추어 내부적인 기밀사항으로 취급되어 광고주가 직접적으로 확인할 길이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판촉물/기념품" 유통을 하는 저희 회사 입장에서 올해 5,6월경인가,,,? 주력으로 진행하는 "판촉물"이라는 키워드가 부정클릭으로 인한 광고 자체가 금지 되었을때는 오보추어에 가지는 불만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더욱이 이시기엔 공지사항도 없는 긴급 사이트 수정으로 인해 오보추어에 로그인과 로그아웃 자체가 되지 않아 저희들이 원하는 시간에 입찰등록을 할 수 없었을때가 종종 있었고 광고자체를 로그오프 시켜야 하는 시간에 로그오프를 시키지 못해 몇시간동안 원치않은 광고가 진행되어 상당한 광고비용이 지출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오보추어에 문제제기를 하면 그당시엔 공지사항 없는 로그온이나 로그오프가 안되는 사이트 수정사항은 없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근거 자료를 제출하면 검토후 보상을 해주겠다는 지극히 원론적인 대답을 들려오곤 합니다.(오보추어에 로그온과 로그오프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근거 자료를 만들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초창기 저희 "조은선물"이라는 회사는 오보추어 광고에 대한 시간대별, 요일별 광고효과를 검증해보기 위해 24시간 광고노출과 주말(휴일포함) 광고노출을 시도해보며 거기에 따른 제품문의(콜량)와 구매전환율에 대해 파악하기 시작한적이 있었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조사결과로는 평일 늦은 저녘시간대부터의 클릭은 다음날 실질적인 콜량과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더욱이 이시간대의 클릭에는 상당한 부정클릭이 있는경우도 있는것으로 로거분석이 나와 오보추어로 진행하는 광고에는 특정한 시간을 정하여 로그온과 로그오프를 진행해왔었습니다.

얼마전 11월4일날에도 광고를 내려야 하는 시간에 오버추어에 로그인 자체가 되지 않은 사항이 발생하여 상당한 고심끝에 이번엔 반드시 오보추어에 제대로 문제제기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을때 명색이 대행사를 두고 하는 입장에서 우선은 대행사에 먼저 이 문제에 대해 의논해야 하는것이 맞을듯 싶어 아이보스의 신용성님과 통화를 하였었더랬는데 주말 휴일이 끝나자 마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바로 조치를 취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특히 아이보스의 최병관과장님... 직접 전화를 주셔서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신점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광고를 내려야 하는 시간대에 오보추어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 원치않은 광고비용이 지출된 오천백원을 돌려 받았습니다.

이건 비단 금액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비용을 투자하는 광고주의 입장에서 오보추어가 앞으로 거듭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솔직히 오보추어의 광고방식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과 만족에 7:3정도의 비율입니다. 허나 광고를 진행함에 있어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더 많다고 만족스러운 30%를 놓치고 싶은 생각은 없을거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론 하곤 합니다. 결국 광고란 비용대비 효과의 극대화에 우선을 둬야 하는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키워드 광고방식에 있어선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됩니다.)

광고비용이 지출대는 것에 대한 불투명성과 부정클릭 방지에 대한 상당한 의문사항이 있어 개인적으론 오보추어에 상당한 불만이 있습니다만(이런 불만들로 인해 온광협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지고 끝임없이 오보추어에 문제제기를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부분은 광고주분들이 적극적인 문제제기로 오보추어에 계속적인 어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두서없는 글 이만 줄이며 보스님들의 무한한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ps: 제 개인적으로 오보추어에 만족하는 30%는 어떤것일까요?
이 30%의 만족도는 회사의 매출에 일정부분 기여하는 점도 있습니다. 이부분에 대한 자세한 경험담들은 조만간 글을 올려 함께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물론 많은 보스님들이 알고계신 점임을 사전에 말씀드리니 획기적인 광고진행으로 인한 만족도라는 기대감은 가지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