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로 글을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우선 모바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처음부터 다른 마케팅에 대한 언급없이 모바일 마케팅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유는
실질적, 잠재적으로 가장 큰 광고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휴대전화 보급률이 4800만.
휴대전화가 개인용이니까 마음만 먹으면 결국 4800만의 인원이 마케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광고 기반 자체는 그 어떤 매체보다 훌륭한 매체라는 것이죠.

모바일이 진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다른 기기들과 틀리게 실생활에 필요한 개인 소장용이기 때문에 인구 수에 비례할 수밖에 없는.. 아주 큰 시장인 것이죠.

그래서 모바일 진화에 발맞춰, 콘텐츠도 진화하고, 광고도 진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모바일 마케팅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여전히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스팸 형식으로 모바일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어 사용자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 어떻게하면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1. 창의적인 SMS 메시지를 사용하라.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광고 형태입니다. 분명한 것은 드는 비용이 몇 십원에 불과하지만 그 결과는 놀랄만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본의 쌍방향광고 회사인 더블클릭의 테스트를 예로 들면 문자 광고의 14% 응답률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표준적이고 완전히 애니메이션화 된 인터넷 배너의 평균 클릭 비율은 언젠가부터 0.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거죠.

- 창의적인 SMS 메시지 사례

미국 Murphy 흑맥주의 사례입니다. 브랜드의 개성을 부여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Murphy 도전'이라는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시의 앞 구절과 함께 창의적인 마무리를 해달라는 메시지를 SMS를 통해 소비자에데 전달했고, 놀라운 피드백을 기록하며 상품을 인지시키고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2. Pull방식으로 고객의 허락과 참여를 이끌어 낸 모바일 광고

위치를 기반으로 한 Push형 광고, 예를 들면,
거리를 거닐다가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백화점에서 스웨터를 사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디지털 쿠폰을 받는...

사실상 큰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죠. 고객들은 그러한 스팸, 혹은 사생활 침해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들이 직접 선택한 서비스에 대한 광고에는 호의적입니다. 이러한 방식이 바로 Pull 형식의 광고입니다.

사전 동의를 기반으로 올바르게 운영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인터넷 약관 동의는 너무 비겁하고 치사합니다.

Pull형 방식의 가장 좋은 예는 보통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번호입니다.
당신이 원하면 문자를 보내라, 대신 건당 100원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청취자들이 방송 참여 및 이벤트 참여를 하게되죠.

3. 다른 멀티미디어와 통합하여 사용하라.

모바일 마케팅은 인쇄물, 옥외, 또는 방송광고, 온라인 중 어떤 것과 합쳐진 통합된 멀티미디어 캠페인의 한 부분이 될 때 그 효과가 최고로 발휘된다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예를 들어 던킨 도너츠가 이탈리아에서 2개월간 실시한 라디오 광고 + SMS 광고 캠페인으로 캠페인 3주 동안 전체 판매에 20%가 향상되었고, 응답자의 30%가 라디오 광고를 들은 다음 쿠폰을 다운 받았다는 통계를 내놓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이야기하고자하는 크로스미디어마케팅의 아주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해외의 경우, 다양한 방식과 아이디어로 모바일 마케팅을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차차 풀어보도록 하고요.

위의 사례와 내용들은 휴넷자료와 릭 마티슨의 '통찰력을 구매하라'에서 참고했습니다.

뭐..애니웨이... 이러한 맥락에서 DMB 매체의 존재를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
그야말로 매체와 모바일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크로스미디어 마케팅의 최소 단위이지 않을까 싶은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보스님들의 관심에 부흥하여, 기존의 홍보성 글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혹시 DMB를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방식에 관심이 있으신 보스님들은 쪽지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또한 모바일마케팅을 전문으로 하시는 보스님들과는 업무적 제휴를
상품판매를 주로 하시는 보스님들과는 이벤트 제휴를
광고를 원하는 보스님들과는 저렴한 단가 안에서의 광고 업무를 제안합니다.

그 어떤 채널이던지 활짝 열려있으니 부담없이 연락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 : 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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