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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진행된 재능기부 교육 후기 입니다.

우선 저는 검색 바이럴 대행사에서 근무중인 5년차 마케터 입니다.

(정말 모르는 분들께 자리를 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근무 연수에 비해 바이럴 카테고리에만 집중을 해서 다른 광고 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이번 기회에 다양한 광고 상품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쌓아보고자 이번 재능기부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1. 초보자들을 위한 쉬운 예시 및 사례 풀이가 좋았습니다.

사실 CVR이나 ROAS 와 같은 단어의 경우 풀이가 딱딱할 수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풀이를 해 주셔서 저도 혼란이 있었던

내용에 대한 교정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2. 1번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잘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의 사용이 좋았습니다.

자칫 긴 교육 시간이 딱딱하고 어려운 시간이 될 수 있을 수 있었지만

흡입이 빠른 내용정리와 교육 내용이 대체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3. 용어의 통일화

현장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에 대한 명확하고

정확한 정의를 통해 저도 잘못 알고 있었던 마케팅 단어, 약어에 대한

학습과 복습이 될 수 있었습니다.

1. 교육 시간이 너무 타이트 했습니다.

교육 초반부에 많은 내용을 전달 해 주시는 것은 좋았으나

이것이 후반부에는 강의의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저도 놓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제풀이 시간에는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게 아닌 선생님이

정답을 알려주고 적어내려가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2. 기초 자료에 대한 내용의 퀄리티가 들쭉날쭉 했습니다.

물론 강사가 수강생에게 전달하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료는 참고를 하는 정도에서 활용을 하는 것이 맞지만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내용에 대표적인 사례나 레퍼런스 데이터가 있으면 교육 후 복습 시

더욱 쉽고 빠르게 복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 교육 자료와 함께 마케팅 용어 자료도 별도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견

저는 오랫동안 검색 바이럴 업무를 보면서 정직하게, 자신감있게 를

항상 생각하며 광고주와 긴밀히 소통하며 정말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업무를 봐왔습니다.

대행사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하실 때 였습니다.

검색 바이럴 대행사는 질이 낮은 곳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상당히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시장의 일부분, 그것도 편법과 불법을 오가며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

성실하게 바이럴 업무를 하는 마케터, 업체까지 싸잡아

질이 낮다 라고 말씀을 하신건 이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처음 진행되는 왕초보 교육 인만큼 그만큼 시행착오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앞으로 수정/보완을 통해 정말 마케팅에 입문하려는 분들께 퀄리티 높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