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입찰가 및 키워드 on/off 기준을 구체화시켜보고자 고수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저희는 세무 쪽 인데요. 세무쪽 키워드들이 보면 타겟 고객은 좁고, 해당 키워드중 매출을 내는 키워드들이 협소하기 때문에 경쟁이 좀 치열한 편입니다. 그에 따라서 cpc도 높고 클릭률도 낮죠..

따라서 전환율도 잘 나오지 않는데 홈페이지를 수정중이긴 하지만

당장 고칠 수는 없어서 키워드를 계속 손보고 있는데 어렵네요.

저희 웹 사이트 특성상 최종 유료전환이 잘 트래킹 되지 않기 때문에 회원가입까지

키워드 전환 성과를 보고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환 1에 지출하는 광고 금액의 맥스가 20만원에, 평균 최종 전환율이 10% 정도라고 하면(가입대비)

10명을 가입시키면 1명정도를 최종 유료 전환시킬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으므로

20만원 / 10명 = 고객 1명 가입당 맥스 전환단가가 2만원이라고 치는 겁니다.

그래서 키워드별로 고객 회원가입 단가가 2만원을 넘지 않으면 계속 유지하고

넘어가게 되면 cpc를 낮추는 등의 전략을 펼친다고 했을 때 드는 의문점들이 있습니다.

1. 저런 식으로 키워드 광고 운영을 하는게 맞는지

2. 전환율이 낮은데, 만약 2만원이 될 때까지 클릭만 발생하고 전환은 발생하지 않는 키워드들이 있다고 할 때 이 키워드들이 광고비 2만원을 소진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지 ㅜㅜ (물론 광고문구를 바꾸는 등 여러 시도를 할 수 있겠지만) 그전에 키워드에 대한 효율을 미리 알고 끄거나 할 수는 없는지...

실제로 저렇게 잡고 했더니, 아직 제가 나름대로 정한 맥스단가를 넘지는 않았지만 전환이 없어서 광고비만 태우는 키워드들이 많더라고요 ㅠㅠ 결국 이 말은 전환이 일어날 때까지 냅두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키워드의 효율을 판단할 때 보통 ROAS나 ROI등을 쓰지만 저희는 리드 생성에 주 목적이 있으므로

CPA단가를 봅니다. 제품이 여러개가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서비스에 가입만 시키면 되는 거거든요.

결국 전환이 발생할 대까지 돈을 불태워보고 어?? 제가 정한 한도 전환단가를 넘었는데도 전환이 1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끄는게 맞는걸까요.????

키워드 광고 너무 어렵습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