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다 나와서 현재는 4년차 프리로 블로그 마케팅 생활을 하고있네요.

다양한 일을 해드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 안정적이지만 많이 부담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블로그 월 대행인데요, 한 달 기준으로 35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블로그 월대행 맡을땐 100만원 넘게 받았는데, 조금 비싼 감이 있었죠.

서비스로 진행되는 과정들을 합쳐서 비용 책정되는 것이긴 하지만 거의 끼워팔기나 마찬가지였죠. 

하면 플러스가 되지만 굳이 안한다고 마이너스 되는건 없는(?, 마케팅이 다 그렇죠 뭐..)...

그래서 다 빼고 심플하게 운영만 해드리고 있긴한데 이게 숫자가 늘어날수록 부담이네요.

일이 너무 많아지는 느낌이..ㅋㅋ

얼마 전에 이야기 들어보니 대행사쪽 단가는 아직도 상당하더군요. 

싸게 해주다고 생각하면서 해드리곤 있지만 이 정도 단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좀 올려야할까요?

오늘 봤던 콘텐츠 마케팅의 딜레마에서 용의자X의 헌신을 담당하고 있는것 같아 고민되네요.

기존에는 더 싸게 해드리고 있는 분들도 있고.. 

점점 벅차질 때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다들 회사에 계셔서 이런 고민은 안하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