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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운영에 대해

2017.08.04 01:44

유망자

조회수 4,567

댓글 3

밴드쪽으로는 한참 늦은 후발주자로 작년초에 시작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2만명 단위 여성 밴드 운영중이며 수익성도 괜찮은편이지만

 

종합 마케팅 회사이기에 메인으로 운영중이지는 않습니다

 

 

밴드 관련으로 광고 집행을 해보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엄청난 광고비용을 날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자기전에 간단히 글 남깁니다

 

 

작년초, 직원들 동기부여와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지인의 물건을 받아서 CPS형태로 판매를 했습니다

 

당시 CPS로 판매를 하던 제품들은 품목별로 직원들이 선택을 하였고 첫달에 마케팅 예산으로

 

각 20만원씩 지원을 해주었고 2개월차에는 지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판매 수수료는 직원들이 챙겼고 처음의 의도대로 동기부여와 공부가 되었습니다

 

업무시간에 시간을 길게 할애하는 부작용 이외에는 참 괜찮았습니다

 

그러던중 한 직원이 밴드를 운영해봐도 되겠냐는 이야기가 시작이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유료형 광고는 계획에도 없었습니다.

 

첫달 800명의 아기엄마들을 모아서

 

원래 자신이 판매를 하기로 지정했던 아기시트, 휴대용 유모차가 아니라

 

아기옷만을 가져와서 1개월 내내 판매를 집행했습니다

 

타겟군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한 미끼상품이었습니다

 

이후 아기시트, 휴대용 유모차를 제한적으로 풀기 시작했고 단순 시중의 단가보다 저렴하다는

 

한가지 메리트만으로 이벤트를 집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정된 수량", "비용적 장점", "집단에서의 이벤트 심리" 3가지가 발생하였고

 

단순 수익뿐만이 아니라 중복 신청을 위해 밴드를 지인에게 소개하여 추가적으로

 

모집이 집행되지 않아도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주기적인 이벤트로 인해

 

세어나가는 인원 없이 운영이 되었습니다

 

당시 이야기를 해당 직원이랑 이야기했을 때, 조금 더 욕심 부려도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다른 직원과는 다르게 장사에 재능이 있다고 느꼈던 것이,

 

"이 물건으로는 딱 이정도까지가 한계로 보였다" 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해당 직원이 밴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일체 유령 계정 작업 없이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고 "확실한 상품", "기획" 2가지를 꾸준히

 

가져갈 물품이 꼽히지 않으면 절대 유료 광고 집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타사의 제휴요청으로 CPS 형태의 집행이라 하더라도, 단순 밴드내에 제품을 홍보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타겟군에 대한 이탈의 여지가 있다면 어마어마한 비용 및 조건이 아닌 이상 거절하고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입점, 자체 판매 등 다양한 경로 또한 알고 있고 코앞의 이익과 수치에 눈이 멀어

 

몇백, 몇천 진출하신분들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초반에는 수익이 발생하다가 소리소문없이 밴드 접고 사라지시는 분들이 80% 이상이었습니다

 

 

 

밴드는 타겟군을 어떻게 모을것이며,

 

어떠한 기획 및 상품으로 유지하고 묶어둘 것이며,

 

어떻게 가만히 두어도 유입을 시킬 수 있는지를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물론 위 3가지가 통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밴드를 해오신분들이라면

 

어떤 분야인지 아실겁니다

 

 

 

제품에 대한 통찰력과 기획이 부족하다면 유료광고를 집행하더라도 광고비대비의

 

손익분기점을 뽑아내기란 참 힘듭니다

 

장사에 대한 통찰과 번뜩임이 없으면 많은 유입이 발생하더라도 판매전환은 커녕

 

지속적으로 인원이 세어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결론 말씀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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