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블로그가 저품질이라 울며 겨자먹기랄까, 테스트 겸 해당 계정에 포스트를 작성 중입니다.
며칠밖에 작업을 안해봤지만 느낀점.
1.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여기서 말하는 의외란 네이버 블로그 초창기 기준입니다.
블로그 만들면 초창기에 이것저것 글을 써도 노출도 잘 안될 뿐더러,
많이 방문해봤자 몇십명이 다 일텐데요.
포스트 작성한지 일주일차? 정도 되었는데 조회수 많은 것은 700대가 넘네요;
이게 검색 노출이 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포스트 챕터에만 있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700대라는건 네이버를 이용하는 고객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겠죠...
2. 최적화 블로거의 포스트가 품질이 좋은 것 같다.
최적화 블로거가 운영하는 포스트가 품질이 안좋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만,
포스트 많이 쓰지도 않으셨는데 통합검색에도 노출 되고 글들의 조회수들이 높은 걸 보아하니
저품질 계정으로 포스트를 막 운영하는 저로서는, 지금 이대로 포스트를 계속 운영을 해도 되는지
급 현자타임이 오네요...
3. 아직 많은 것이 갖추어지진 않았지만 네이버의 푸쉬는 계속 된다.
연예란이나 스포츠 란이나 공식 포스트를 통한 기사들도 연동 되어 있고
나름 네이버에서 포스트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 같네요.
한때 오픈캐스트때도, 오픈 캐스트가 앞으로 네이버 컨텐츠를 선도할 것이다
중요하다 이런 얘기들이 많았지만 결국 문을 닫았듯이 포스트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리얼함'과 '전문성'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으려는 네이버의 노력이 포스트 채널에
담겨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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