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네이버에서는 공식적으로 최적화 저품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우리가 말하는 개념이나 정의까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 명칭을 최적화/저품질 이라고 표현을 안했을 뿐이지만요

몇년전만해도 바이럴 대행사쪽은 큰 호황을 이루고있었죠

흔히 말하는 최적화 그냥 대충대충만 써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일정 포스팅수만 나오면 나오니까요

이걸로 팔기도하고 대행해서 돈벌어먹기도하고 참 쉬웠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턴가 바이럴 시장이 포화되고

그에 따라 부작용도 생기고 뉴스기사까지 뜨면서

점점 이에 대한 제재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 11월 최적화가 안나온 몇달간은 정말

네이버 욕도 많이하고 왜 이렇게 힘들게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네요

왜냐? 이걸로 먹고 살았으니까요

근데 최근에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네이버 블로그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어쩌면 네이버 입장에서는 대행사를 안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왜냐? 자기 포털에서 자신들이 원하지않는 광고들을

막무가내로 뿌려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야기하니까요

아이보스 매일와서 올라오는 글들 확인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아직까지도 현실에 적응을 못하고 비난만 하기 바쁘신분들이 많아보입니다

진정한 마케터라면 이미 짜여진 틀에서 놀줄도 알아야하지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그에 맞춰 따라갈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렇게 제가 말하면 블로그 해도 안되는데 뭘 하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을거같습니다

근데 네이버 블로그 예전과 현재가 다르다는건 확실히 저도 인지합니다

근데 지금도 여전히 잘 되고있습니다

다만 예전 방식대로 하면 백날해야 안됩니다

결국 하고싶은 말은 지금까지 잘 먹고 살게해준 네이버

(그렇다고 네이버가 좋고 옹호하고 그러는건 아닙니다)

욕을 하기보다는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떠도는 블로그 키우는 방법 마케팅 방법 보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있는 정도만 하는 수준이지만

자신이 엄청 대단한걸 하고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지금 이 상황도 타개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답은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해주는 말에 다 담겨있습니다

예전에 했던 방식으로 잘했는데 지금도 그 방식으로 계속 하면서

안된다는 분들..제발 너무 의심만 하지마시고

네이버 공식답변을 보시고 그 안에 담겨있는 본질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길이 보이실겁니다

이런 글은 거의 처음써보는거 같은데

사실 저는 대단한 마케터도 아니고 엄청난 기술을 갖고있는것도 아닙니다

근데 매일 글들 보면서 그냥 무시하고 답변 안달아도되지만

그동안 저도 여기서 많은 글을 보고 정보를 봐왔던 사람으로써

조언을 해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냥 뻘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읽고 넘기셔도 되고

뭔 헛소리냐 하시면 욕하셔도 됩니다

결국 될사람은 되니까요

정말 두서없이 그냥 막 썼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계신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