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1*]
이보스님 우리나라도 DSP 시장이 잘 성장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기는 하던데?
[이1*]
웹쪽은 모르겠지만 모바일쪽은 아무래도 점차적으로 변화할 것 같아요. 아직 시장에서 프로그래머틱 바잉이 일반적이지 않지만 시장이 성숙하면 할수록 더 중요해지니깐요.
[신1*]
저도 그렇게 예측을 하고... 관심을 많이 가졌었던 게 벌써 2년 전인데.... 이게 우리나라랑은 현실에 좀 안 맞나 싶기도 하고... 확실히 모바일에서 더 매력적인 상품이기는 한데..
[이1*]
요즘 해외에 잘나가는 DSP들이 국내 진출하는 걸 보면 국내도 이제 캐즘에서 빠져나가는 단계가 아닌가 싶어요.
[신1*]
우리나라는 타게팅이라는 것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이를테면 서울경기도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현상)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프로그래머틱 광고가 조금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사람중의 한 명인데.. 확실히 캐즘을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이1*]
아직까지 국내에선 인식이 매체 바잉에만 관심이 있잖아요. 저희 광고주만 해도 저희는 익스체인지랑 연동해서 실시간입찰(RTB) 방식으로 거래하는데 자꾸만 대표 매체를 알려 달래요
[신1*]
ㅎㅎㅎㅎㅎㅎㅎ
[이1*]
시장이 성숙해지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보고 있어요. 어느 매체에 광고할지가 아니라 어느 유저에게 광고할지 관심 갖게되는 시점이 올 거라 믿고 있어요 ㅋ
[신1*]
그쵸... DSP가 발전하려면 제 생각에는 오디언스 타게팅이 고도화되어야 하는데 이게 되려면.. 개인정보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어. .DMP가 우선 성장이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1*]
지금은 광고주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서드파티 트래킹 툴한테 받아서 타겟팅하는 정도로만 가능하지요.
[신1*]
미디어큐브는 요즘 어떤가요?
[이1*]
계속해서 내부적으로 DMP 형태로 데이터를 만들긴 하지만 아직까진 충분한 데이터가 없네요.
잘 모르겠어요. 미디어큐브는요. 저희는 모바일 앱 중심으로 광고를 하다 보니까 직접 경쟁하는 업체 제외하고는 정보가 잘 없네요. 비슷한 상품(오디언스 바잉 형태의 맞춤 타겟팅)으로는 아이지에웍스나 카울리 등이 있고요 가장 근접한 모델은 외국의 리머지 같은 DSP업체지요.
비풀님이 좋아합니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스톡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