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015년 10월 중순부터 블로그 개설하셨거나 그 이전에 개설하셨더라도 작년 11월까지 최적화가 안 되신 분이라면 제 마음에 공감할 것입니다. 아... 이놈의 최적화...

먼저 제 소개를 하면,

저는 올해 예비 대학생(서울의 H대학)인데요,

수능 약 5개월 전부터 수능 직후 개설할 블로그의 최적화를 위하여 최적화 성공 사례들을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8월 27일부터는 매월 12일, 27일 이후에 빠짐없이 네이버에 '블로그 최적화' 를 검색하면서 성공 사례들을 수집하였습니다.

지금,

9월 12일에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수능 공부만 계속하지 말고 바로 블로그 시작할 걸... 하고 후회 중입니다.
그러면 10월 27일 또는 11월 12일 수능 날에 최적화가 되었을 텐데, 11월 12일에 수능 끝나고 개설해서 지금 이 모양입니다.

제가 진학할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필요 없기 때문에 원서접수 끝나고 바로 블로그 시작해도 어차피 합격했을 것이므로 대학은 똑같은데 블로그에서 손해를 봤다는...

참고로 제 블로그는 마케팅용 블로그가 아니라, 취미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하지만 검색노출은 누구나 바라는 것임에는 틀림없죠.

내일(2/12)은 최적화가 대박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3개월 전에 치른 수능 1교시 국어 영역 시작 5분 전보다 훨씬 더 떨리네요.

라이브 검색도 베타 오픈했고, 무엇보다 이제 3개월이니까 네이버 로봇이 알아 줄 것입니다.

최적화가 터지지 않더라도, 블로그 이웃 분들과 소통하면 충분히 영향력 있는 콘텐츠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블로그 이웃은 로봇이 아니라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