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맨날 눈팅만 하다가 문의 드려 봅니다...ㅎㅎ 저희는 사실 블로그 관리를 따로 할 만한 꺼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남성 키높이 구두이고 예전에 블로그 관리를 잠깐 하긴 했는데 소재도 너무 한정적이고 해서 하다 말았었습니다.)
헌데 얼마 전에 크몽에서 월 포스팅 20개 20만원에 하고 열정적으로 할 자신있다고 올라온 글을 보고 그래?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한번 줘 봤습니다. 헌데 남자 컨셉이기는 한데 저희와 매칭이 좀 안되는 것 같기도 해서 한번 여쭤보려 합니다.
타겟만 정확히 짚어서 일단은 유입수를 좀 만들어 놓고 컨셉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유입수가 좀 더디더라도 정확한 컨셉과 타겟을 맞춰가는게 좋을까요? ㅎㅎㅎ
[김2] 흠 개인적으로.. '노출형'을 목적으로 하면 스토리 없이 '남성 키높이구두'에 관련한 포스팅만 적어서 유입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처음부터 컨셉을 잡고 블로그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해서 이야기도 만들고, 컨텐츠도 만들고 해서 서서히 유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어, '남성 키높이구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하루 일상, 주변 맛집, 남성 키높이구두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등등에 대해 포스팅하면 '하나의 스토리텔링'이 완성될 듯 싶어요~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수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김2] 저렴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포스팅을 의뢰하거나 하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신다면 요즘 브랜드 블로그에 대한 내용도 아이보스나 네이버 검색시 많이 나오고 아이보스 강의 같은 것도 들으면서 김종경 보스님 사업의 '스토리'를 블로그에 담아보시는 게 어떠실지..
[지] 음 유입수를 본다는 의미가 어떤 부분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입수가 남자 키높이나 키작은 남성을 겨냥한 컨텐츠 혹은 옷과 맵시를 위한 컨텐츠 즉 키높이 구두와 연관될 수 있는 내용이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거기에 시스템적으로 키높이 구두가 왜 필요한지 설명가능한 블로거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되네요.
하지만 남자 컨셉이라고 1회용 컨텐츠가 들어간다면 소용없다 봐집니다. 연관성이 없고 시스템 연계가 안되는 콘텐츠로 이어진다면 관심도에서 멀어지기에 필요 없는 포스팅이 됩니다.
블로그는 유입수 = 매출이 아니라 콘텐츠의 연관성 + 관심도 = 홈페이지 유입= 매출로 연계됩니다.
[이] 의미없는 유입수 보다는, 비록 숫자는 적더라도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유입이 더 중요합니다. 키워드가 되었든 포스팅이 되었든,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블로그로 끌어들이는 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김] 아.. 넵..^^ 여러 의견 감사 합니다..ㅎ
[이] 블로그의 운영 목적(브랜딩, 노출, 전환율 등등)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시고 생각하시는 방향에 맞는 키워드 및 포스팅으로 초점을 맞추는게 좋아요^^
[김] 결국 여러 분들께서 하시는 말씀은 하나군요..ㅎㅎ 여러 보스님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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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보스가 운영하는 마케터 단체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마케터 단톡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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