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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 힘들다면 트래픽을 분산 시키자

2016.02.02 15:24

새록새록

조회수 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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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요 근래 아이보스로 가장 유입이 많았던 검색어가 '블로그 최적화, 최적화 블로그, 저품질 블로그, 블로그 저품질' 요런 종류였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마케팅 효과가 어느정도 검증이 된 블로그에 목매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테고 최적화 날짜마다 기분이 붕 떴다가 가라 앉았다가 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제는 슬슬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을테구요. (아이보스에 올라오는 글의 양을 보면 대충 알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 주변만 봐도 블로그 하나에만 올인!을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앞서 얘기 했지만 어느정도 효과가 검증이 된 채널이기 때문에 블로그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것이겠지만 그만큼 위험성 또한 매우 높은것이 사실입니다.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 하면서도 블로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만큼 다른 채널에 익숙치 못해서일 겁니다. sns같은 경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죠!

 

제가 말하는 골자는 단순합니다. 블로그 하나로 1000명이 들어 왔다면 광고 채널의 종류를 여러개로 나누어 '여기서 300명, 저기서 200명, 저기서 100명' 이런 식으로 분산을 시킨다는 겁니다. 경험을 해본 바에 의하면 생각보다 다른 채널로 광고를 통째로 바꾸는 것보다는 기존 하던 것은 하던대로 놔두고 다른 채널 또한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대략적인 원리만 이해를 하고 접근을 해도 방문자를 끌어 들이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방문자를 나누는 만큼 하나가 망가지더라도 살아 있는 다른 채널이 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조금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가 있습니다.

 

트래픽을 나누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또 다른 이점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마케팅 채널 하나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면 다른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것도 생각해보게 되고 저것도 실행에 보게 되는 여유가 생깁니다. 그만큼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사고가 유연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마케팅은 꾸준함입니다. 하지만 똑같은 오류를 되풀이 하는 꾸준함은 아니한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케팅이 힘들어질수록 조금만더 여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보이지 않던 길도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아이보스 앱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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