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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적화가 안 나온다면서요

2016.01.15 11:09

큰곰

조회수 4,329

댓글 27

1. 한 달 넘게 최적화가 안 나온다고 그러는데 뭐 할 말은 없나?

 

 뭐 내가 꼭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건 아니고 또 네이버가 그렇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맨 아래 항목에 무게를 두는 편 

 

  • 지수전환 기준 상향
    예를 들어 운영기간 30일을 60일로, 게시물 수 x를 y로, 유효클릭 중 검색유입비율 50%에서 60%로....내 글 모든 게 그렇지만 무작위로 예를 든 것이며 특히 지수전환기준이란 만들기 나름인데 운영기간,게시물수,방문자수,댓글,이웃에 관한 계산은 그런 계산식까지는 몰라도 어쨌든 눈에는 보이는 것들이다. 하지만 전체클릭 중 유효클릭을 판단하는 로직이라든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효클릭 중 '검색' 을 통한 유입비율을 적용한다든가 하는 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잠복된 로직은 적어도 수십개 이상. 그 중 몇 개만 바뀌어도 심각한 변화를 보이게 된다.

  • 보너스점수 변경
    신규유저가 들어오면 블로그지수는 0점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면서 그걸 내 멋대로 50점이라 상정해 말했었는데 이게 변했다.
    물론, 이걸 단순히 하향만 하면 네이버도 선의의 신규유저 확보가 어려워지고 우리도 신규로 블로깅을 해보면 쉬운 키워드에서 3~10페이지에 들던 것들이 30페이지 50페이지로 시작하게 되니까 당장 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일단은 그런 리포트가 없는 것으로 봐서 일괄적인 하향은 아니다... 무슨 소린가?
    김개똥이란 이름에 -1000점을 먹이고 들어가는 로직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반대로 조국씨(서울대 로스쿨교수이며 정치평론가인데 구글에서 '조국' 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면 애국애족이나 이런 게 아니라 이 사람이 1페이지를 도배할 정도)가 네이버에서 블로깅을 하면 시작부터 +1000점을 먹이고 들어가는 로직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런 로직은 조국/강풀/2NE1(!!) 같은 경우가 아닌 우리 평민들끼리도 네이버에서 로직에 적용할 데이타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눈에 보이지는 않을 뿐 존재한다고도 했다.
    해외가상전화번호를 이용한 아이디생성이 영문권은 거의 막혔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이 드는가...
    나는 그런 생각이 들던데...아이디,IP,전화번호,메일,뉴스이용,광고클릭,유료게임이용,쇼핑이용,,,등등 블로그 컨텐츠와 전혀 무관한 네이버활동지수가 강화되고 이는 블로깅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평민들 끼리도 차이가 유의미한 수준으로까지 올라오겠군.
    즉 이 차이에 의해 로직을 적용할 근거가 없는 생짜 신규 평민 가입자 기준 보너스점수 50점라면 어뷰징으로 마이너스가 걸린 휴대전화로 인증을 받은 아이디/마이너스가 걸린 IP에서 가입한 아이디는 40점으로 하는 반면 현재 지수와 통계가 아주 탄탄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 추가로 개설한 아이디는 60점으로 한다든가 제휴게임에 현질을 많이 해준 IP에서 가입한 아이디는 70점으로 한다든가..등.
    이 경우 VPN과 실제 활동성이 없는 아이디가 대부분인 직업블로거들은 대량의 미달사태를 겪을 수 있다. 즉 지수전환은 되었지만 일반유저보다 지수가 낮은 것.

  • 어떤 이유로 지수전환 미적용
    위 2개는 최적화적용대상이 줄어들어서 그렇지 네이버 내부적으로 지수전환이 되었다는데 반해 시장조절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개입했건 아니면 시스템에러든 어쨌든 실제로 지수전환이 모든 시스템에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 점수든 기준이든 뭔가를 변경하는 것은 흔히들 말하듯 대단한 로직변경이 아니라 실제 플밍에서는 전역변수 수정으로 간단히 적용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최적화수준에 뭔가 조절을 해야겠다고 시동을 걸었을 때 이번 상황이 어떻게 설명될까...
    아주 간단하게 운영기간을 예로 시나리오를 풀면
    기존에 운영기간 ≥ 30 을 기준으로 이를 초과한 블로그만 지수전환 로직을 돌리게 되어 있던 환경설정파일을 11월 26일에 운영기간 ≥ 100 으로 바꾸었다 ▶ 3달 동안 최적화 안 나오면 블로그공장 뿐만 아니라 아무 개념없는 블로그초딩들 역시 블로깅에 소홀해진다. 따라서 100일이 넘도록 꾸역꾸역 블로깅을 하고 있는 사람만 심사대상에 오르므로 거기서 지수전환로깆을 돌리면 결과값이 확 줄어든다. ▶ 어? 의도한 것보다 너무 과했나...12월 11일에 운영기간 ≥ 90 으로 살짝 낮춘다. ▶ 아직도 네이버가 의도했던 것보다는 신규 블로거들의 이탈률이 심하고 컨텐츠 공급이 많이 줄었다. ▶ 12월 26일에 운영기간 ≥ 80 으로 낮춘다....▶ ▶ ▶

  • 하나의 시나리오일 뿐이지만 위 예의 운영기간처럼 수십개의 각종 수치가 조절되고 있는 중이며 네이버가 의도한 수준에 이를 때 그게 하나의 로직으로 정착하는 현상을 보일 것이란 얘기지 실제로는 현재도 최적화개념, 지수전환로직은 문제없이 적용되고 있다...뭐 이런 시나리오야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상상할 수 있다. 정답은 네이버에~

  •  

 

2. 오토문서에 대해

 

가끔 이런 커뮤니티에서 플머라 자처하는 사람들도 

 

플밍으로 문서의 품질을 매길 수 없고, 거기에 더해 오토문서도 시스템이 감지하지 못 하므로 블로깅에 사용해도 문제없다

는 뉘앙스로 말하는 경우를 본다. 심지어 어딘가에는 이런 오토문서로 블로그지수를 높이고 히든으로 키워드를 집어넣어 검색노출까지 해주겠다는 장사를 하고 있는데 제법 팔리기까지 했다....

 

 

  • 플밍으로 오토문서를 잡을 수 있다.
    류현진이 축구공을 헬로우 인터넷에선 소고기를 스트라이크 아름답다...
    등의 외계어조합을 해놓았다 치면 이 문장이 말이 되는 문장인가를 플밍으로 판단하는 건 어렵지만 이상이 있다는 건 100% 감지할 수 있다. 어떻게?

  • 내가 네이버 플머라 생각했을 때 하나의 예다
    네이버에서 모든 문서/문장은 키워드로 뜯어져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는데 류현진이 들어간 문장/문서에서 '축구공' 이 함께 등장하는 통계는 아주 낮다. 저 한 줄의 문장을 조사빼고 7개의 단어로 단순화해 이렇게 사용빈도 통계를 조사하면 모두 평균이하로 현저하게 낮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 단순히 사용빈도 통계조사 하나만으로도 어떤가? 오토문서 잡아내는 로직은 그리 어렵지 않다.
    즉 저 문장이 오토라는 보장은 없지만 등록시 20%의 시스템로직에서 일단 -5점이든 -10점이든 맞고 시작하게 만든다는 말.

  • 이런 소소한 마이너스는 반드시 상쇄시킬 수 있는 제대로된 게시물로 만회를 시켜줘야 한다.
    그럼 마이너스 맞는 줄 알면서 뭐하러 오토를 올리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최적화과정의 지수전환기준에도 게시물수 하한이 있기 때문인데 만약 그게 30개라면 30개 전부를 마이너스 없이 제대로된 컨텐츠로 올릴 수 있느냐...그게 어렵기 때문이다.
    관리하는 블로그가 10개쯤 되면 자기는 정보성 글이라면서 순수 수작업이네 뭐네 착각하고 있지만 사람 대가리는 짠다고 계속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중 일부는 오히려 개념있는 플머가 오토로 뽑아낸 것보다 더 심한 마이너스를 맞을 확률이 증가한다.

  • 무슨 소리냐?
    오토는 반드시 마이너스를 맞는다. 오토로 지수올린다는 저런 플머가 뽑아내는 오토는 매우 큰 마이너스를 맞고 나같은 놈이 뽑아내는 오토는 작게 맞지만 일단 오토는 무조건 마이너스를 맞는다.
    그런데 수작업으로 일상이라 포스팅하는 글들도 아무 개념없이 쓸 경우 오히려 오토보다 더한 마이너스를 맞는다.

  • 사실은 이 위의 말이 별 의미가 없는 게
    플밍으로 오토를 잡아내는 건 어렵지않게 가능하지만 모든 유저가 포스팅을 할 때마다 그 게시물들에 오토확인 로직을 돌리는 거?
    그리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서버 부하 증가하게 뭐하러 그렇게 하나...그 대신 내가 네이버 사장이라면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결한다.

  • 수검 알바를 뽑아서 일일이 눈으로 보고? 블로그도 면접볼 기세
    여기 아이보스에 얼마전부터 생긴 기능인데 사이트 관리자가 잠도 안 자고 스팸게시물을 감시할 수는 없으니 머리를 굴리다가 게시물에 신고기능을 넣어서 누군가 신고를 넣으면 관리자가 보고 풀어주기 전에는 노출되지 않도록 바꾼 것을 알 것이다.
    즉 관리자는 잘 것 다 자면서 놀면서도(!!) 자기가 할 일은 또 네티즌이 공짜로 하게 만드는데도 성공한 것이다.

  • 네이버도 게시물마다 일일이 오토로직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대가리가 돌아간다면)
    오토로직 뿐만 아니라 예전에 말했듯이 함영민처럼 통계가 많으면 대부분의 시스템로직은 건너뛰게 되어 있다. 일반인들은 이 경우는 이래야 한다면 내가해도 이래야하고 니가해도 이래야 맞는데 니가 할 땐 저렇게 되니깐 이건 네이버 서버이상이다...롤백이다...하고 중구난방으로 떠들지만 그게 고급 플머와 고급 시스템 관리자의 개념이란 거다.
    그 대신 해당 오토문서가 검색엔진에 노출되면 그 위치에 따라 검색유입이 들어오는데 이런 네티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게 마련이니까 이 사람들 하나하나가 그 오토게시물에 반응하는 통계를 수집하여 분석하게 자동 플밍이 되어 있다.
    네이버는 놀고 네티즌은 공짜로 오토수검을 해주는 셈.

  • 당연히 이러한 유저반응통계가 적어야 한다.
    즉 오토문서를 뽑는 플머는 최대한 이 유저반응통계가 적게 수집되도록 만들어야 된다. 현재 인터넷에는 플머도 이에 대한 개념이 없고, 그걸 구입해 쓰는 사람도 아무 생각이 없다. 뭐 개념있게 사용한 경우를 본 적이 있고 보여준 적도 있지만 그런 플랫폼을 오토뽑는 플머가 어떤 컨텐츠에서 찾기까지는 상당한 삽질과 연구가 필요하다.

  • 뭐 직설적으로 가자.
    '장외주식' 이라는 키워드로 블로그섹션을 보기 바란다.
    거기 오토를 뽑은 플머는 소위 개념이 있으며(이 행위 자체는 논외로 하고) 컨텐츠에 대한 연구를 하여 자신만의 플랫폼을 확보한 케이스다. 이 글 이후에 관련 블로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염려가 되지만 어쩌겠는가. 난 블로그를 특정하지도,플머를 특정하지도 않았으며 키워드를 말하는 건 내 자유다 ...그리고 그간 해먹는 것만 해도 이미 많을 것이고 또 플랫폼이 확보되면 금방 다른 컨텐츠로 갈아타면 되니까.


     

그만 하자...

작년 년말까지 노가다 그만 하는 게 목표라 했는데 거기에 실패하고 다시 기웃거린다.

내 팔자가 그렇다면 할 수 없는 것이고...모든 건 지나가게 되어 있고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

술만 잔뜩 는 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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