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마찬가지로 다음 역시 검색결과 바로 아래에 '검색 후 가장 많이 본 정보'에 대해서 나옵니다.
검색엔진들이 왜 이런 기능을 자꾸 추가하냐면 내년부터 검색엔진의 향방이 '개인화'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좀 과격하게 이야기해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였죠.
현재의 검색결과가 좀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데이타가 많을 뿐 개인에게 꼭 맞는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완전 개인화는 힘들 것입니다. 어찌 한사람 한사람의 욕구에 다 맞춰줄 수 있겠습니까?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현재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사용자를 그룹핑해서 개인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의 행동양식을 분석해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네이버의 '그/그녀의 추천'이나 다음의 '검색 후 가장 많이 본 정보', '네티즌의 선택' 과 같은 기능들이 여기에 해당하겠지요.

여하튼 며칠 전에 다음에서 '오버추어'를 검색하였더니 '검색 후 가장 많이 본 정보'에 '아이보스'가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왜냐면 아이보스는 다음 검색엔진에 사이트를 등록한지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뭐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았지요.. ^^;

이런 시점에 아이보스가 많이 본 사이트로 올라온 것은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템링크 진행하면 빠른심사 등록 면제된다는 이벤트 있었지요?
그때 아이보스를 등록한 것이거든요. 해서 아이보스가 아이템링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아마도 아이템링크의 클릭 또한 거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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