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치킨과 맥주)’은 어느 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코드가 되었습니다. 이 번에는 그 한 축인 맥주시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맥주를 대표하는 1위 OB와 2위 하이트는 오랜 기간 양강구도로 경쟁해 왔습니다. 그런데, 1998년 하이트가 OB를 추월하면서 13년간 1위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다시 2011년 카스로 OB가 1위를 탈환하며 지속적으로 최근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여오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롯데가 클라우드로 도전장을 내밀었고 수입맥주의 시장점유율이 최근 3년 동안 기존 약 10% 수준에서 40%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이제 맥주시장의 경쟁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범위를 좁혀 도전 받고 있는 두 선두기업의 브랜드와 신규 롯데 클라우드를 포함한 4개의 브랜드를 비교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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