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모바일광고에 대한 생각

2014.03.17 08:49

신용성

조회수 4,923

댓글 7

최근 여러 보스님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분들의 '모바일광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모바일 광고를 현재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왜 진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모바일광고를 진행해보았으나 전환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아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고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견 당연해 보이는 답변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관점을 조금 바꿔 생각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는 2012년과 2013년의 미디어별 광고 시장 규모를 표현한 것입니다.

자료는 제일기획이 만든 것을 참조하였습니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전통미디어는 하락 추세이고 신규 미디어는 상승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뻔히 아는 이야기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유선인터넷'과 '모바일 광고'입니다.

 

'유선인터넷'은 그 동안 성장을 가속하다가 3%의 성장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거의 '정체'나 다름 없죠.

 

반면, '모바일광고'는 두 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인터넷TV도 제법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라고 하는 것을 물고기를 잡는 낚시에 비유한다면

매체는 물고기가 노는 연못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고기가 새로운 연못에 모여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거기에 낚시대를 들이밀었는데 고기가 물지 않더라는 것을 경험하고서는

이 연못은 별로라고 하면서 다른 연못으로 돌아가버린다면

이 낚시꾼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낚시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것이지

물고기가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연못을 탓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현재 모바일 광고 나아가서는 모바일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조차도 분명한 로드맵이 그려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금이 묻혀 있는 곳에 땅을 파야지 엉뚱한 곳에서 삽질하는 것은

말 그대로 삽질이 되어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 및 마케팅 자원의 대부분은 유선인터넷 광고 시장에 그대로 두되

모바일광고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을 할애하여

'경험의 축적'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지요?

모바일
목록글쓰기
댓글 7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