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스카이의 베가아이언 제품을 사용중인 유저가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깨진 책상유리를 실사진으로
공개해서 많은 공감과 댓글을 얻었네요. 하루만에 좋아요가 1만6천명이 넘었고 댓글수도 600개
이상 등록된 게시물입니다. '단언컨데' 라는 카피라이팅 문구와 연결지으며, 간략하면서도
할말은 다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제 아이언모델을 함께 보여주지않아서 이게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진 모르겠으나 어찌됬든 다같이 놀~자~ 라는 개념의 커뮤니티안에서
메탈이라는 완벽한 물질에 강인한 하드웨어를 실사로 잘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싶습니다.
이런 컨텐츠를.. 혹시 마케팅수단으로 쥐어짜낸건 아닌지...라고 색안경부터 쓰고 바라보는
제 자신이 어쩔땐 너무 네거티브처럼 느껴지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땐 어차피 대중들은 흔들리고
공감하며 공유한다는 사실엔 틀림없죠. 이런 사실을 느낄때마다 마케터로써 얼만큼 많이 알고
전문적이느냐라는 사실보단 얼만큼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잘 맞출 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 관건
인것 같습니다. 정말 리얼하게 하던지... 아님 진짜 리얼을 하던지.. ㅎ
예전같으면 피식 웃고 지나갔을텐데.. 요즘엔 쓸데없이 하나하나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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