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연구소에 처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신용성 님께서 저를 승격 시켜주신 명목도 있는데... 아무 글도 남기지 않는 다는 것은 예의가 아닌듯 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앞으로 자주 글을 남겨 제휴마케팅을 활용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번에 제휴마케팅에서 머천트와 연계된 방법으로 컨텐츠형 링크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Affiliate입장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사전에 말씀 드릴 내용은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를 중심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1. 제휴마케팅 기본적인 연결의 한계
제휴마케팅에 있어서 기본적인 연결방식은 머천트의 배너를 통해 연결하는 것입니다.

배너... 인터넷 광고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단계임은 분명합니다. 아마도 처음에는 배너는 단지 정지되어 있는 이미지 형태였을 것이고, 이것이 움직이는 GIF 파일 형태로 이젠 플래쉬를 이용해서 다이나믹하게 배너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리치미디어 광고라고도 불리우긴 합니다. 하긴 플래쉬를 이용해서 광고하는 것을 배너라고 불리우는 것이 적합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든 배너에서 발달해서 그런 형태도 나왔다는 것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이놈의 배너광고 형태는 이젠 소비자에게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배너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4대 매체(TV, 라이도, 신문, 잡지)와 인터넷 배너 광고의 특징인 매체를 통한 푸쉬라는 것은 같은데... 왜 하필 인터넷에서만 배너광고 거부감이 강한지... 아마도 젊은층이 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인터넷의 기본적인 개념이 정보라는 점입니다.

소비자가 배너라는 광고를 거부하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 되고 있는데 플래쉬를 이용한 리치미디어 광고가 그 좋은 예입니다. 그러나 그런 높은 퀄러티의 광고는 대규모 광고주에 의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제휴마케팅에서 이를 활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 할 것입니다. 그럼 어떠한 형태를 가질 것이냐? 위에서 언급한 인터넷 기본 개념인 "정보"라는 측면을 중요시 여기는 기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제휴마케팅의 강점
그럼 제휴마케팅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을까? 국내 제휴마케팅 시장을 살펴보면 다양한 형태 및 기법들이 서비스 되면서 제휴마케팅이 새로운 광고 기법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과금 형태이라고 보는 측면이 정확하다 할 것입니다. 다양한 광고 기법들이 사용되면서 제휴마케팅의 영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휴마케팅이 가지는 장점이란것이 무엇일까요? 사용자의 액션이 발생을 조건으로 광고비가 제공된다는 측면에서 보면 최근 유행을 하고있는 오버추어 CPC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전혀 다른 패턴을 이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측 CPC의 경우는 사용자에게 광고물이 리스트 형태로 나타나야 하고 이를 클릭해야 합니다. 즉 리스트 형태의 광고물이 노출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제휴마케팅에 있어서는 그러한 일정한 형태로 광고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머천트가 인정하고 법적인 틀에서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광고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보다 다양한 형태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휴마케팅은 현재 배너 광고에 대한 한계, 자유로운 광고 형태 그리고 중요한 정보라는 개념을 접목시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제휴마케팅에서는 기본적으로 머천트(광고주) 사이트의 컨텐츠(기본적으로 머천트가 합의한 상태입니다. 물론 매우 중요한 컨텐츠를 불법적인 요소가 농후한 상태에서 활용 할 수 없지만...)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떠한 형태가 있을까요? 현재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에는 교보문고, 티켓링크, 맥스무비와 같은 머천트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도서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사이트라고 하면 아님 영화나 연근과 같은 상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 꼭 그런 컨텐츠형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도서 정보나 영화정보는 방문자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로서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베스터 셀러를 내 방문자에게 알려 줄 수 있고, 현재 개봉영화중에 인기있는 영화 정보를 알려줄 수 있고... 이런 정보에 제휴마케팅을 이용하여 링크를 걸어둔다면... 이는 방문자가 하나의 정보를 확인 후 광고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머천트사이트로 이동하는 결과를 나타낼 것이며, 이는 관심분야이기 때문에 어떻나 행위를 일으키기 위한 연관성도 상당히 높다 할 수 있습니다.

3. 머천트의 컨텐츠 활용하기
현재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의 머천트가 300여개... 그중 내가 활용하고자 하는 컨텐츠는 무수히 많이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됩니다. 10개의 머천트에게서 10개의 컨텐츠를 가져다 사용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우리는 매일 그 10개의 머천트 사이트에 방문하여 현재 내 사이트의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검토해야 하고, 다를 경우 이를 일치되도록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또한 머천트 사이트 업데이트 시간과 정확히 일치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보는 불일치의 부담을 어찌 떨쳐 낼 수 없습니다.
어쩜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제휴마케팅에서 아무리 머천트의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섣불리 머천트의 정보를 가져다가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막다른 골목이죠

4. 머천트와 연계된 제휴마케팅 기법
그럼 머천트 컨텐츠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이모든 걱정은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원하는 정보만 제공해 준다면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에서 제공하는 링크는 그 종류만해도 일반 링크, 표준배너 링크, 사용자정의링크를 비롯하여 각종 스마트링크(패키지 링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중 주의하여 살펴볼 것이 "컨텐츠 링크"입니다. 이는 머천트 DB에 있는 데이터를 연동하여 어필리에이트에게 제공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머천트 맥스무비에서 제공하는 "맥스무비 예매 TOP5"라는 컨텐츠 링크가 있습니다. 이 정보가 필요하여 내 사이트에 링크를 걸어두면 XML라는 형태를 빌려 맥스무비 예매 순위가 변하면 자동으로 내 사이트의 "맥스무비 예매 TOP5" 내용도 자동으로 변환 됩니다.
이는 위에서 걱정하였던 업데이트 작업에 대한 부분과 업데이트 시간차에 대한 걱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형태의 링크이자 광고물인것입니다.

5. web2.0 그리고 현재...
요즘 web2.0이란 개념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여기저기서 세미나, 컨퍼런스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자칫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web2.0이란게 무척이나 어려운 개념일 수 있으나 가만 살펴보면 우리도 이미 web2.0속에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언급한 링크프라이스(http://www.linkprice.com)의 컨텐츠 링크도 가만 살펴보면 web2.0이란 개념과 시스템중 일부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부분에 대한 양쪽 네트워크(머천트와 어필리에이트)의 인식의 부족으로 적극적인 활용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천트 입장에서 보면 컨텐츠 링크를 제공하였을 때 작업에 들어간 비용과 그로 인한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래서 결과를 추정하게 되고, 자연스레 압박을 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필리에이트 입자에서도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아직 시도해 보지 않았으며,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는 상태라면... 더욱더 답답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현재에서 그리 자유롭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일지라도 이러한 형태의 광고 및 기법들이 우리 주변에 상시 존재할때 web2.0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뿐더러 충분히 편하게, 그리고 효율적인 작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