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나키입니다.

요즘 티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와서 이렇게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설치형 블로그 (엄밀히 따지면 티스토리는 설치형과 가입형의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의 무한한 잠재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검색검색노출"과 "방문자수"만을 바라보고 서비스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설치형 블로그라고 하여 검색 노출이 매우 어렵고 방문자가 높지 않지는 않습니다.

또한 설치형 블로그에 대한 불안감도 예전만큼 높지만은 않습니다.

해당 부분들을 제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설치형 블로그는 검색노출이 잘 되지 않는다?

기술적인 문제는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차치하고, 현재 상황만 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색노출이 굉장히 어렵고 치열한 키워드 계열 중 하나인 "웹하드"관련 키워드에서 설치형 블로그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과거에는 "CPA" 형태로 수익을 내셨던 많은 블로거분들이 검색 검색노출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개방정책을 표방하여 설치형 블로그의 검색 노출양을 늘리고 있는 시점인데다가 네이버 블로그는 제제의 위험성을 늘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웹하드" 계통의 키워드들은 사실상 네이버 블로그의 운용이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검색노출을 잘 되나 금새 저품질된다."는 리스크 때문에 많은 블로거 분들이 설치형 블로그로 옮겨가셨고 현재 "웹하드" 관련 키워드를 보시면 네이버 블로그보다 설치형 블로그가 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무료다운사이트"와 같은 키워드를 비롯하여 다수 키워드들이 티스토리가 도배하다 싶이 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즉, "설치형 블로그는 검색노출이 어렵다"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좋은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 설치형 블로그는 매우매우 어렵다.

설치형 블로그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HTML에 대한 지식이 밑바탕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와 같이 설치형과 가입형 블로그의 중간 성질을 가진 블로그는 본인이 개설하고 운영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 대목에서 html을 알아야 하는 부분은 좀 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블로그를 구축하고 싶거나 디자인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거나 혹은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위젯이나 배너, 광고를 걸기 위함입니다.

위의 목적이 아니면 사실 html을 잘 모르더라도 충분히 운영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실겁니다.

3. 티스토리 블로그는 사용자가 적어 소통이 어렵다?

위에서 제가 말씀해드린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만큼 티스토리 블로그가 결속력도 더 높고 소통도 더욱 잘 일어나며 SNS와 연계도 더욱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소통이 더욱 강한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와 외부 이웃도 맺을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및 기타 가입형 블로그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웃을 모을 수 있습니다.

또한 덧글창에 SNS 연계를 할 수 있어 블로그 내에서의 피드백을 받는 것은 물론 해당 포스트를 가지고 SNS에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사실 장점이 굉장히 많은 블로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검색 노출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배척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네이버의 눈치를 보며 네이버 블로그르 하기 보다는 티스토리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