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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2016.10.17 18:34|

    메일러|

    추천2|

    조회수530|

    댓글1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인생을 살면서 
    정말 어려운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 





    좌절? 
    무시? 
    멸시? 


    실패? 
    폭망? 
    낙방? 


    암? 



    배신? 
    버림받음? 





    모두 다 해당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단어는 
    자신도 모르는 상황에 
    순식간에 빠져들어 
    최악의 결과가 펼쳐지게 만드는 
    바로 "유혹"이다. 




    유혹은 위 극단적 단어들과 
    성격을 달리한다. 





    부정적 상태에 
    자신이 처해있다는 것을 
    아는 
    극단적 단어들은 
    "대책"을 강구해 헤쳐나오게 하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시킨다. 
    최소한 의지를 반작용으로 갖게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 극단적 단어로부터 성공사례로 
    등장하고, 지금도 등장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유혹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이유인즉 
    뇌가 
    자신을 속여 
    일탈을 꿈꾸기 때문이다. 






    성적 일탈, 

    도박 일탈, 

    약물 일탈, 

    포기 일탈, 

    폭음 일탈, 

    한탕 일탈. 




    일탈하고픈 충동 심리는 
    투자라는 미명 하에 
    합리화되며 



    나아가 
    "휴식"이라는 보상심리 마저 들게해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게 만든다. 





    유혹은 그래서 무섭기만 하다. 



    모든 수도승이 
    모든 종교 지도자가 
    모든 고위 공무원이 
    모든 성공한 창업주가 
    모든 연예인이 
    모든 스포츠 스타가 
    모든 부모가 
    모든 수업생이 




    두려워하는 단어이자 
    가장 쉽게 패하고 마는 단어다. 




    정말 어렵게 만드는 건, 





    유혹은 
    끊없는 변명을 생산한다. 
    순간 순간 자신을 잃어버리게 한다. 
    종국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유혹. 
    그것은 
    인생을 한순간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마약 주사기와 같다. 




    마약을 보고 충동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주사기를 보고 마약 후의 모습을 꿈꾼다. 




    잘못된 이미지를 
    꿈꾸기에 
    뇌는 망가지며 
    순식간에 밀려오는 쾌락에 압도 당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더 힘든 
    걷잡을 수 없는 
    통제가 불가한 
    공허가 찾아든다. 



    위 부정적 극단적 단어에는 
    공허가 없다. 




    공허할 수가 없다. 
    생의 의지가 있다. 




    유혹 일탈 쾌락 공허 자아상실은 
    친형제이자 
    다섯 쌍둥이며 
    독수리 오형제다. 




    불멸의 공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가 들수록 
    경계해야 할 것은 
    실패가 아니며 
    뭔가 비정상적인 
    유혹이며, 
    특히 안주하고픈 유혹, 
    쉬고 싶은 유혹, 
    충동적으로 방관하고픈 유혹이다. 




    유혹에 탁월해져야 한다. 





    한번 더 쉬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 





    리더들이여! 
    그 유혹이 
    조직마저 어렵게, 
    아니 돌아올 수 없게 만들 수 있다.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http://blog.naver.com/puris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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