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상담의 문제는 공포를 해결하는 것이다.
"대표님, 바이어 미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표님, 회사에서 새로운 도전적인 업무를 맡았는데 감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표님, 사업 추진 상 예상 못한 변수가 생겼는데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표님, 내일 모레 2차 면접에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상 시 접하는 많은 상담 요청들 중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상담 질문들이다.
상담이란 들어주고 질문하고 다시 들어주는 작업의 반복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상담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기대치가 깔려있다.
스스로 해결 못하는 이슈에 노출되어
정면돌파를 하지 못한다면
미래가 어찌될 지 모르는
"공포"가 깔려 있다.
그 공포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그리고
혼자 노출되어 있다고 믿을수록 커진다.
이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심각할 정도로 증폭된다.
많은 경영 컨설턴트들이
이런 상황을 직시 하지 못한다.
그들의 심리적 불안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뻔한 답을 준다.
그리고 이슈는 비슷한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덤벼든다.
"제가 기대했던 게 아닌데요.
너무 상식 선인데요.
이럴꺼면 괜히 투자를 많이 했는데요."
그렇게 경영 컨설턴트들에 실망한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조직의 발목을 잡는다.
경영 환경에서 실무자, 임직원이 느끼는 공포는 대부분 "경험"과 "확신"의 문제이다.
방법론이 아니다.
결코 수식이 아니다.
또한 멋진 논리도 아니다.
충분한 맥락 이해와
힘 있는 접근법이다.
그리고 얻어진 놀라운 대안이다.
놀라운 건
전자는 공부의 문제인
반면
후자는 관점의 문제이다.
그래서 확연히 다르고
어렵기만 하다.
"왜 그 생각을 못 했지?"
"역시 다르십니다."
"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네요."
"그게 맞네요. 부담이 없어요."
그렇다.
공포는 관점의 전환으로
돌파된다.
더 많은 걸 배우고 싶은가?
비즈니스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가?
공포의 문제를 더 파고들고 싶은가?
미안하지만
더 이상 알려줄 수 없다.
작성자 ㅣ SCG 고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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