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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사업이 기존 웹사업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016.04.04 00:54

보스톡

조회수 3,561

댓글 2

[정1*]
최보스님 ... 기존 시장과 비교해서 어플이 가지는 장점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1*]
스마트폰은 요즘 한사람씩 다 가지고 있습니다.
[홍1*]
정보스님께서 매일 고민하시던 부분이 10분만에 해결된 듯합니다^^
[최1*]
그리고 컴을 보는 시간보다 길고 어떤 사람을 티비보다 많이 봅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녀서 즉시 회원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질문이 들어오면 즉시 답변이 가능하고 그리고 두 사람간 거리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 거죠.
가령 직방 다방이 왜 저리 난리냐 이걸 생각해보면요. 간단합니다. 방을 구할 때 길거리에서 찾아다닙니다. 이 근처에 어떤 방이 있는지를 해당 거리에서 즉석에서 알기를 원해요. 길거리에서 컴을 키고 찾을 수 없으니 직방 다방이 스마트폰에서 매우 유용할 수 밖에 없는 거죠.
[정1*]
근데 ... 지금 말씀주신 것은 기술환경의 변화와 사용자의 이용행태 변화에 따른 것으로 이해되는데요 ...
[김1*]
어플리케이션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모바일 웹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보스님 말씀처럼 GPS를 이용한다거나 PUSH를 보낸다거나 광고를 내보낸다거나
[최1*]
예 맞아요. 거기에 즉석에서 신뢰성 있게 응답이 가능하다는 것을 추가하시면 장점이 더 부각될 것 같습니다.
[김1*]
심지어는 해당 고객의 연락처 정보를 파싱한다거나 고객의 위치를 추적해서 이동 동선을 파악한다거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수준의 것들을 통해 고도의 타겟팅도 가능하고
[정1*]
기존의 시장 참여자들도 그런 환경을 모를 리는 없고 그렇다고 앱을 개발하고 시장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 다들 성공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
이 차이를 이해할 때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최1*]
네 다 성공하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시도중에서 고객에게 더 잘 다가가는 사람이 성공하겠죠. 어째든 종합적으로 스마트폰 어플 시장을 얘기하면 기존 시장은 레드오션에 이미 가깝잖아요? 그런데 어플쪽은 새로이 열려서 지금 대중화 되었지만 그래도 기존시장보다는 덜 레드오션이라는 거죠.
신차판매하는 것만 봐도 이미 기존에 사이트부터 길에 있는 매장부터 다 기존 업자가 하고 있으니 새로운 사업자가 하려면 어플 말고는 틈새가 안보이죠.
[정1*]
네... 그렇죠 ...
[최1*]
종합적으로 새로운 시장의 틈새가 바로 스마트폰 어플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이사어플을 만들어서 1등을 굳혀두면 미래 2-3년 후에 그 어플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될까요?
[정1*]
그냥 좀더 부연해서 논의를 앞으로 끌고가자면요 ... 사실 이런 부분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최1*]
네이버 키워드 광고만 봐도 클릭당 단가가 엄청나잖아요? 네이버 갈 필요 없이 이사어플을 다 이용한다고 하면 그 이사어플의 가치는 아마 엄청날 겁니다.
[정1*]
O2O 시장의 미래는 성격상 과거의 앱들과는 달리 플랫폼적인 성격을 얼마나 담아내고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오프 사업자를 모아내느냐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최1*]
맞아요. 그게 숙제인 거죠.
[정1*]
그랬을때 앱이 단지 앱이 아니라 매체로서의 성격을 가짐으로써 시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선도업체가 되지 않을까... 요즘 스타트업 흐름을 보고 있으면 ...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최1*]
지금 어플을 만들어도 그게 잘 안되는 거죠. 기존 유저들의 관행은 여전히 네이버를 이용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유저들의 관행을 바꿔줘야 되는 문제라 이게 제일 어려운 과정이죠.
[김1*]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경험치 축적 및 유수의 개발 인력의 양성 유저들의 경험치 측정 등을 통해 생산 원가가 현저하게 낮아졌죠. 보통 웹사이트 개발하는 비용이나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비용이나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준)
그렇다면 생산 원가가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자면 끽해야 회원정보 정도만 가질 수 있었던 홈페이지와는 달리 고객의 디테일한 정보를 지니면서 지속적으로 컨텍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당연 부가가치 창출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겠죠.
추가적으로 기존 시장들이 갖는 한계는 레드오션화 됨으로 인한 다양한 플랫폼과 인프라의 개발 그리고 그것을 통한 낮은 진입장벽이 문제였는데 어플리케이션은 아직 그런 면에서는 기회가 있죠. O2O가 그것의 신호탄이었다면 앞으로 O2O와 MCN이 결합된 하나의 매체가 성공할 테고...더 나아가게 되면 IOT까지 결합이 될 테고....그렇다면 결국 기획력 + 큐레이팅 능력 + 아이디어라는 진입장벽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1*]
제가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자 단톡방에 참여중인데요. 거기서는 현재 이슈가 되는 내용중 하나가 군입대를 앞둔 친구가 간단히 게임어플을 출시했습니다. 첫 달 매출이 2000만원 나왔다네요. 그래서 다들 부러워 하고 있네요.
[정1*]
ㅎㅎ 어떤 게임앱인지...
[최1*]
1인기업에 해당하는데 개발자들은 부러워하죠. 그런 식의 어플을 몇 가지 소개를 하자면 거지키우기 라는 어플과 세계수 키우기 그리고 마피아42 라는 어플이 있어요. 세 개 다 1인이 만들었다는 겁니다. 나이도 20대 초반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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