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으로는 어떻게 정의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케팅대행이란  큰틀의 마케팅전략을 세운후에

단순하지만 엄청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그런 업무를 알바를 써서 처리하는것과

유사하게 하는것을 마케팅대행이라 생각합니다

마케팅 대행의 예제는

1) 내 상품및 사이트와 관련있는 대표키워드는 본인이 작성한후에

    대행사에게 각 대표키워드의 세부키워드를 수집생성하기

2) 특정 마케팅채널에 키워드 등록 (이때 채널선택은 본인이 결정)

3) 각 키워드별 보고서정리

마케팅 컨설팅은

위의 대행뿐 아니라..

1) 우리 싸이트는 어떤 이미지나 컨셉을 잡아야하고

   그러한 이미지와 컨셉을 위해 어떤 키워드를 중심으로 잡아야하며

2) 어떤 마케팅채널이 우리제품또는 사이트와 관련성(?) 이 있을지..분석

3) 위의 대행에서 얻은 보고서를 기본으로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수입하는것

재미있는것은 많은 광고주들이  마케팅 대행사에게 대행료(광고비의 일부 수익금)만

지급하면서 훌륭한 컨설팅까지 기대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스로 컨설팅의 영역이 가능하다면..

대행은 의뢰를 하는것이 좋은것이 아닐지..

본인 사용시간의 인건비가 단순한 대행업무에 치이면  ROI 가 떨어지는것이므로

본인은 최고의 ROI 결과물을 위해서 컨설팅업무를 하는것이 맞는것이 아닐지

물론 그러기 위해선 당연히 대행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지시및 체크가 가능하겠죠

돈 버는 방법은......돈 버는 일을 하는것이고

돈을  더많이 버는 방법은.................. 더 많이 돈을 버는 일을 하는것이 아닐지

우리같은 영세사업자는 대표님들이 가장 능력자인데..

모든것을 직접 하다보면 단순 알바업무를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비록 대표일지라도 단순알바업무를 한다면 단순알바비용이상을 벌수는 없는것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