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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입문 초기 단계의 심각한 고민 7가지

2010.06.14 16:00

두드림

조회수 5,932

댓글 0

오늘 아침 페북 친구 중 한분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100% 공감하지는 않지만
(요즘엔 나중에 친구가 너무 많아지면 그것도 좀 그렇다 하며 살짝 고민 중입니다)

친구가 적을 때는 이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좀 과장된 면은 있습니다)

이 분이 미국에 거주하는 분이라서 그런지
외국 사람 친구에 대한 부분은 전 한번도 겪어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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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뭘 해도 친구들의 반응이 전혀없다. 혼자 원맨쇼하는 기분으로 왜 이짓을 해야 하는지
심각한 고민 시작..

2.야심차게 준비해서 올린 글이나 그림에 댓글하나 다는 사람없다. 시간투입대 효과를
생각하면 주먹으로 켐퓨터, 휴대폰 부수고 싶다.

3.회원많은 인기인(연예인,정치인,체육인,사회 유명인)은 입만 뻥긋해도 수많은 친구들이
알아서 멍석도 깔아 주고 칭찬일색으로 늘 박수까지 쳐준다. 무명의 설음 자각시장..

4.정띨려고 결심하고 있는데 자꾸 소셜미디어관련 기사가 넘치고 web 2.0시대가 도래
하였느니, web 1.0을 기억에서 말끔히 지워야 한다느니,
앞으로 이거 모르고 비지니스, 마케팅, 국제화, 대인관계 확장은 생각도 말아야 한다는
협박성 기사가 속을 더 뒤집는다.

5.친구사귀기가 너무 어려워 고마운 마음으로 외국친구신청해서 승낙했더니 시간만
나면 채팅하자고 조르고 채팅들어가면 자기나라, 자기내 가족, 자기개인 사정만
늘어 놓아서 끊으면 접속할 때마다 귀신같이 나타나 똑같은 레파토리로 접근한다.
fb절연고민 시작...

6.악전고투끝에 회원수가 어느정도 불어서 그러면 그렇지 내가 누구인데 하며,
멎진 글과 사진을 심기일전하여 올렸는데 fb켜면 내글은 어디가고 회원수 많은
대장친구들과 댓글시리즈가 좌악 좌판에 깔려 있다.
할수 없이 자위삼아 내이름을 클릭하니 아무도 다녀간 흔적이 없이 추위에 덜덜
떨고 있는 불쌍한 내글들을 보고 "아이고 내새끼야" 하면서 탄식한다.
한잔 안하고는 잠을 이루기기 힘들기 시작...

7. 악이다 깡이다 하며 이고비를 넘기니 진짜 선수들을 만나게 된다. 자격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시간소비가 늘어 난다. 친구관계,가족관계가 소홀해진다.
회사에서 이거하다 동료나 상사에게 들키며 인상이 찌그러지는 일을 종종 겪게
된다. 미래가 불안해 질 수도 있다는 공포가 엄습한다.

다시 고민한다. 이거 계속해야 하나 말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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