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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타겟팅 보다는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2017.06.30 18:02

모임지기

조회수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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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페이스북 픽셀 교육이 끝난 후 메일로 왔었습니다.

 

다양한 타겟 집단을 구성하여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높은 비용과 낮은 도달로 인해 성과가 저조한데 원인을 못찾고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을 몰라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도달이 낮은 이유 서너 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다소 일반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긴 합니다).

 

 

1. 선정한 타겟과 광고 메시지 그리고 광고 소재가 어긋난 경우입니다. 

 

광고의 목적과 타겟이 잘 매칭되었더라도 광고 소재, 즉 콘텐츠가 대상과 맞지 않아 호소력이 없다면 반응 자체가 적어 확산이 안되고 광고 성과 또한 저조할 것입니다. 당연히 비용은 올라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 아이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전략을 수립해서 실행하는 경우입니다. 

 

아이템이 충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아이템이냐 아니면 오랜 고민을 해야 하는 아이템이냐에 따라서 그리고 업종에 따라서 운영 전략은 달라질 수밖에 없고 이 전략에 따라 타게팅과 소재가 다변화 되어야 합니다.

 

 

3. 타게팅을 기능으로만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경우는 사실 하나의 사실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광고의 목적과 대상 그리고 콘텐츠의 연관성'이 광고의 성과를 좌우하기 마련입니다. 

 

이중에서도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관심가질 수 있는 또는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관심이 반영되어 있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타겟팅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도달이 안되면 타게팅 개선에 몰두합니다.

  

인구 통계학적으로 대상을 나누고 관심사를 더 잘 반영하겠다고 포털에서 추출한 DB 활용 하는 것이 타케팅의 핵심으로 생각하여 기능에 집착하게 됩니다. 정작 사용자 경험을 콘텐츠에 반영하는 것에는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것이죠.

 

페이스북의 타게팅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잠재고객)의 경험을 구분하고, 그 경험에 맞는 메시지를 만들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노출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페이스북과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고객이 하는 경험들을 나누고 묶어 고객 경험에 적합한 콘텐츠를 보여줘야 하는데, 인구통계학적 세분화나 관심사 반영이 고객의 구매 여정 어딘가 있을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다고 보기엔 다소 부족해보입니다.  

 

타게팅은 콘텐츠를 최적의 대상에게 전달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4. 마지막으로 목적과 최적화 기준 그리고 청구방식의 설정을 생각해봅니다.

 

페이스북은 목표의 선정을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적합한 대상을 선정해나가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연결고리가 어긋나 있을 때 광고의 성과는 저조해지게 됩니다.

 

 

물론 위 네가지 경우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생각의 계기가 되었던 메일에서도 구체적인 세팅 환경이 언급되어 있지 않았기에 정확한 진단을 할 수는 없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광고의 특성상 변수가 너무 많기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확답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고민들이 쌓여갈 때 좀 더 높은 광고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작은 고민을 여기에 적어봅니다.

 

막상 적고 보니 하나 궁금해집니다.

여러 보스님들은 도달이 저조할 때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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