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가 뉴스 인공지능이 자동 편집하는 부분 크게 늘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편집하는 부분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 뉴스 메인 페이지인 뉴스홈과 주요 뉴스가 실리는 섹션홈에서는 사람이 직접 편집하는 영역을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는 뉴스 편집과 관련해 정치적 편향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네이버가 제시한 해법이라고 합니다.

2. 네이버, 연관검색어 개수 10개로 줄인다

네이버가 3월 말부터 연관 검색어에 노출되는 검색어 개수를 절반으로 줄입니다. 최대로 노출되는 연관검색어 개수를 20개에서 10개로 줄이고 모바일에서는 상단과 하단에 모두 노출, PC에서는 상단에만 노출하는 것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체 연관검색어 후보군 중 더 연관성이 높은 후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3. 온라인 쇼핑과 속속 손잡는 은행들

은행과 온라인 유통의 결합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최근 소셜커머스 티몬 내에 제1호 온라인 지점인 'IBK 티몬지점'을 열었고, KEB하나은행은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 내에 'KEB하나은행 상품몰'을, KB국민은행은 티몬과 손잡고 'KB티몬적금'을 공동개발 했습니다. 이처럼 은행이 카드, 보험 같은 기존 금융권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하고 나선 것은 온라인쇼핑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식품업계도 스타트업 혁신 시작됐다

식품 산업에서도 스타트업이 나오면서 온라인 유통혁명을 통해 공급 가격을 줄이고 있습니다. 연 매출 50억원이 넘는 푸드 스타트업은 30여 개에 달하고,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체식품 개발뿐만 아니라 로봇이나 3D 프린터로 음식을 제조하는 스타트업까지 생겨나 성장 정체에 빠진 식품업계에 변화 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5. 2018 뉴스제휴심사 4월부터...3기 심의위원장단 구성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8년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개정한 심사 규정에 따라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매체의 심사를 함께 진행합니다. 올해 첫 매체 신청은 4월 9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심사 기간은 최소 4주에서 최대 10주로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6. 이베이코리아 G9, 단순 반품도 배송비 돌려준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G9가 최근 반품 배송비를 되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반품 완료가 확인되면 다음 날 G9 캐시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다만 무분별한 반품을 막기 위해 캐시백 범위를 매월 최대 1만원까지로 제한하고, 반품 배송비 책정이 모호한 품목은 해당 서비스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7. 카카오택시, 수수료 내면 빨리 잡힌다···수익화 본격 시동

카카오택시가 운임 외에 별도의 수수료를 내면 더 빨리 택시를 잡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면서 본격적인 수익화를 시작합니다. 현재의 무료 택시 호출에서 '우선 호출'과 '즉시 배차' 기능이 추가됩니다. 우선 호출은 AI를 활용해 배차 성공률이 높은 택시를 먼저 호출하며, '즉시 배차'는 인근의 빈 택시를 바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8. SKB, 영상·광고 창작자 키워주는 공모전 연다

SK브로드밴드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작자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총상금 1억2천만원의 창작자 육성 프로젝트인 '비 크리에이터'를 개최하면서 영상 콘텐츠 분야와 광고 콘텐츠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습니다. 광고 콘텐츠 부문은 영상 광고와 인쇄 광고로 나뉘며,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9. 폐쇄몰 유통 전략 및 구매 전환 시나리오 구축 세미나

아이보스가 온라인유통센터, 온유비즈협동조합과 함께 온라인 유통과 마케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는 유통과 마케팅 실무 현장에서 꼭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로, 이번 3월 22일에는 '폐쇄몰 유통 전략 및 구매 전환 시나리오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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