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올려도 될지...

2016.09.11 09:17|

에스비|

추천1|

조회수1,034|

댓글9

제조업체입니다. 

좀 첨단 기술이라고들 합니다만....기술만 알지 사업엔 아직 서투른 대표입니다.

 

산업용 센서 장비가 주 분야인데,연관된 기술로 의료 미용의 용도로 의뢰가 많아 부품 단위로 여러 업체에 공급했습니다. 

 

다수의 의료 미용업체들이 기술없이 부품업체들 이용해서 시스템 꾸며서 인증같은거 받아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업체들의 요구가 계속늘어나서 이것 저것 맞춰주며 하다보니 우리가 전체 시스템을 만드는 지경까지 와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분야 유통구조가 참 희안해서, 우리가 100원에 공급하면 소비자(주로 해외이며 병원/미용기관)에게는 거의 1000원에 팔립디다. 

 

개발만 많이해주느라 그리고 여러 이유로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개발후 양산 공급 가격을 약속과 달리 무리하게 낮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고, 우리가 개발한 거 보고 카피해서 자체 생산하는 경우도 있었고....

 

이 기술 적용해서 돈을 꽤 번 회사도 있읍니다. 우리는 수 년동안 남 좋은일하다 돈은 안 되었지만, 기술은 남아있고, 완성품까지 나와있습니다. 원리가 시장에 나온지는 3~4년된 신생기술이긴하지만,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 10~20년간은 갈것같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그래서......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개발하느라 고생많이해서.......이걸로 판매를 본격화하는 것이 희망사항입니다. 의료/미용쪽을 우리가 직접해보지 않아서...알고보니 판매를 위해서 여러 과정이 필요하더군요. 의료는 국내던 해외던 의료기 제조업, 식양청 판매허가, CE 인증 등의 과정이 필요해서 시간만 2년은 족히 소요되겠고, 인력도 보강해야되고...엄두가 안 납디다. 그래서 미용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데...국내보다는 해외로 팔생각인데...나라마다 규칙도 다르기도하고, 간단치만은 않더군요. 

 

길게 썼는데.....혹시 이분야 경험 풍부하신 분 계신지요

스크랩

공유하기

신고

하트 아이콘삐뚤..님이 좋아합니다.

 에스비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 활동지수0단계 (15점)
  •  

댓글 9
소셜로그인
top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이메일 또는 아이디로 로그인
X
회원가입ID/PW 찾기 소셜 계정 로그인

전체 알림

모두 읽음 표시 알림함

받은 쪽지함

모두 읽음 표시 쪽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