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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와 마케팅

2014.11.30 12:36

글벗

조회수 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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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벗입니다. 편하게 씁니다. (내용이 길어질듯 합니다.)

아이보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아서 도움 요청 해 봅니다.

 

재능기부라고 있죠? 네이버에 검색을 해 봤습니다.

단체ㆍ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일컫는다. 자신의 역량을 마케팅이나 기술 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기부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임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려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재능기부 [talent donatio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요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마케팅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 시골에 있는 창고 입니다.

이 창고에 재능기부 형태로 벽화를 그려 주면, 그 단체 이름으로 저 희사 상품(책상)을 고아원이나 저소득 층에 기부를 하는 형태 입니다.

 

외형적인 형태는 간단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좀더 세밀하게 기획해서 모두가 윈윈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개 모집 하기전에 아이보스 전문가 회원들의 한두마다기 많은 도움이 될듯 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현재 상황을 간단히 서술합니다.

1. 7~8년 이상을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귤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옥션에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2. 학생용 책상을 특정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조 공장 보유)

 

외형적인 사업 형태는 2가지 입니다.

1. 책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저희 귤 농가를 찾아가서 제주 올레 걷기 등 1년에 1~2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했습니다. 올해가 8번째 진행 예정입니다. (자녀와의 대화, 힐링 차원이었습니다. <--- 공부 및 교육과 관련이 있어 반응이 좋은것 같습니다. )

2. 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귤따기 체험과 농가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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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창고에 벽화를 그리는 이유는 스토리를 통해 마케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을 그대로 벽화를 그리기만 해도 이야기 거리가 될듯 합니다. 벽화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 의뢰를 해서 간단하게 끝낼수도 있겠지만, 스토리 텔링을 위해서는 뭔가(?) 야단 법썩을 떨어야 좀더 주목을 받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야.단.법.석...

아이보스 회원님들이 스토리를 좀더 확대 시키기 위해 야단법석 떠는 과정이나 방법... 사소한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겨 주시면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1. 벽화 내용 - 아버지의 과거, 현재, 미래

 

아버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 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현재 이야기 부분에서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가 될듯 합니다. 사진에 있는 건물 앞 도로는 의미있는 도로 입니다. 아버님이 사회 활동 열심히 할때 도로를 확장하고 포장하는데 많은 관여를 했었습니다. 아주 의미 있는 도로 입니다. 지금은 아들이 이어 받아서......

주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귤 생산 지역입니다.  꼬불꼬불 돌담이 미로처럼 되어 있고 개발이 덜 되어 있어 간단히 걸으며 힐링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아들인 제가 해마다 이벤트를 진행 했었고 마을 사업으로 진행 할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지역의 명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건물 내부까지는 아직 구체적인 생각을 못했지만, 농촌(아버지 귤)과 도시(아들 상품)를 연결 하고 소통 하는 장소로 활용 하고 싶습니다. 진입하기 쉬워서 남들 처럼 카페로 꾸며도 되고...ㅎ

 

2. 재능 기부 모집

 

돈들지 않고 요란(?)하게 모집을 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블로그에만 올려 놓기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재능 기부한 단체 이름으로 고아원이나 저소득층에 공부방을 꾸미기 위한 책상을 기증합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기증하는 형태로 됩니다. 

http://www.studyeasy.co.kr/board/view?id=board11&seq=27911

<전에 고아원이나 저소득층 기부 내용 참고 >

 

어떻게 모집을 하면 좋을까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브랜드로 알리고,

아들 상품도 자연 스럽게 알려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엊그제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상표 출원 신청 했습니다. 부모님 일손을 도와 드리는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을 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사업성이 보이고 브랜드가 형성되는듯 해서 이런저런 내용을 적어봅니다.

 

1. 벽화에 어떤 내용을 그렸으면 좋을지...

 (아버지와 아들 블로그 검색하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2. 기능 재부 단체 어떻 모집하고 홍보 할지...

3. 제주에 있는 귤 저장 창고를 어떻게 활용 했으면 좋을지...

....

 

이번주에 사업자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귤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귤을 받아보시면 위에 언급한 내용들이 이해가 될듯 합니다.  제주 맛있는 귤을 술 안주 삼아도 좋고 제가 쓴 글을 안주 삼았으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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