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Lock in 효과, Tech Stack
마케팅 데이터 분석 툴 활용 능력을 이력서에 보여주는 것은 주니어, 미들급 마케터에게 좋은 경쟁력이 됩니다.
데이터 분석은 이미 마케팅에 중요한 부분인데요, 대부분 이력서에는 이런 Tech stack을 작성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Google Analytics ★★★☆☆" 이런 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런 방식은 좋지 않은 방식입니다.
어느 수준으로 사용하는지 자신도, 상대방도 알 수 없는 모호한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Google Analytics :
- 이벤트 및 컨버전 추적: 이벤트 추적을 통해 특정 사용자 동작(클릭, 동영상 시청 등)을 추적하고 컨버전을 정의하고 측정할 수 있습니다.
- 목표 및 전자상거래 추적: 목표 설정 및 전자상거래 추적을 통해 원하는 성과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 UTM 링크 활용: UTM 링크를 사용하여 다양한 마케팅 채널 및 캠페인의 성과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 고급 세그먼트 및 사용자 행동 분석: 고급 세그먼트를 사용하여 특정 그룹의 사용자 동작을 분석하고, 컨버전 패스 등의 사용자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AB 테스트 및 다변량 테스트: GA와 연동하여 웹사이트 AB 테스트 및 다변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기반 전략 수립: GA 데이터를 토대로 마케팅 및 제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성하면 채용 담당자나 마케팅 팀장은 현업에 투입할 경우 정확히 어떠한 업무를 바로 부여할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채용 담당자로 하여금 자신의 능력에 대한 가독성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최신 Tech stack을 어떤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지원자는 Tech stack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구나.
- 이 지원자는 모호하게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고 명확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구나.
- 이 지원자의 이런 Tech stack을 볼때 이런 목표를 부여하면 지금보다 더 성과를 낼 수 있겠구나.
- 이 지원자의 이런 Tech stack은 우리 팀에 부족한 부분인데 도움이 되겠구나.
기술의 발전으로 볼 때 앞으로 Tech stack을 어떤 수준으로 활용하느냐는 회사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Tech stack을 시장조사 해서 해당 Tech stack에 대한 활용 수준을 자세하게 작성해 보세요. 회사별 최적화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죠?
다른 마케터의 과대 포장된 성과의 이력서 중에 이런 이력서를 채용 담당자나 시니어 마케터가 본다면 꼭 인터뷰해 보고 싶어할 것입니다. 실력 있는 리더라면 꼭 확인해 보고 싶어지거든요^^
한순간의 크리에이티브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며 그 시스템의 핵심은 완성도 높은 Tech stack 활용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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