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차별화
용산 먹자골목? 같은 곳에서 친구와 식사를 했다.
황금 시간때 각 매장마다 분위기는 확연하게 너무 달랐다.
어떤 곳은 만석, 어떤곳은 웨이팅, 진짜 사람 한명 없는 매장
사업이란걸 시작 하려하니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듯 하다 느꼈다.
그 간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업체들을 계속 봤다.
보고 또 보고 확인해 보고 다시 보고 상세페이지 자세하게 훑어 보고 강조하고 싶은게 어떤건지 보고
각 사업체 별 특징과 특성 차별화 있는데로 메모하고 비교 했다.
어떤 곳은 틴케이스, 또 다른 곳은 유리 재떨이, 라이터 문양, 각인 그리고 서비스는 무엇인지
혜택은 무엇인지, 포장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과연 나는 어떤 무기를 들고 와야지 그 수 많은 업체들 사이에서 픽을 받을 수 있는건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메모를 했다.
메모
2022.12.22
도자기마을 방문 / 공방 방문
스틱 둘다 태워보기 향 비교 하기
일지 정리
라이터/쪽집게/ 스톤? 확정
토분이랑 받침대는 무조건 내일 끝내자
코멘트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거 같다.
내 돈 , 내 생각 , 내 메모 , 내 선택, 내 결정
어쩌면 일상을 살아오면서 익숙할 법도 한 부분인데
너무 부담 스럽고 힘들었다.
밤 늦은 시간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람들을 보며 조금의 두려움이 느껴졌다.
불특정 다수
나와 비슷한 사람의 형태를 한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아야한다
그런 개 똥 같은 망상 같은게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4부... 계속 ( 돈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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