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쏟아지며 지붕을 시끄럽게 두둘기던 비바람 소리에 잠을 설치고, 조금 조용해질까 싶었지만, 비는 다시 오고 해서 아, 비가 오후에 그친다고 하였는데, 이런...언제 그치지?? 하였었죠. 늦은 아침 식 후에도 비가 와 그치지 않을가 하였으나 비는 조금 더 오다 그쳤고, 때마침, 한의원에선 늦게 오라고 해, 잠시 후 잠을 깰 겸 하여 조금 아르게 시내로 나갔네요. 그런데, 가랑비가 기습적으로 와, 조금은 조심하며 길거리를 다니다 한의원에 가 진료를 받고, 그 건물 옥상에 잠시 올랐다 1층까지 걸어 내려온 뒤, 백화점에 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지인에게 가 계란 한판과 반찬 등을 받아 집에 다시 오고...그럼, 주말도 건강히 잘 보내길...조금은 덥지 않아 그런대로 좋군요 ^^*
새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