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렸던 하늘이 걷히며 오랜만에 햇볕이 비치고, 구름이 참 예뻤던 저녁으로 이어졌었네요. 햇볕은 갑작스레 따가웠었지만...호수공원 근처 굿윌스토어에 가 콘센트에 간단하게 꽂아쓰는 해충퇴치기 3개를 9천원에 사 가지고 나온 후, 호수공원으로 가니, 그사이 햇볕은 뜨거워지고 있었으나, 다행히도 그늘은 조금 시원 해, 그늘진 공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다가 물기가 적은 잔디밭과 길로 산책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온 뒤, 지인에게 가 도시락과 생선구이, 감자볶음 등을 받아 집에 다시 오고...내일 하루는 폭염이 다시 오겠지만, 왠지 비보다 반가운? ㅎㅎ...암튼, 건강히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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