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복이 터져서 한달째 야근중이네요 ^^;

디박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쁜 한가지는 상품이 이뻐서 사진찍는 저도 기쁘다는 것입니다.

변태인가요 --;;

저는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홍보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무실 운영비와 기타등등을 계산하면 홍보비용이 없습니다. ㅜㅜ 그래서 몸으로 때우려고 해도 옛날만큼(?) 쉽게 마케팅이 되는 시대도 아니고,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 시피 몸으로 때우는 여러종류의 마케팅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하나가 네이버지식인? 블로그, 등등인데요, 대부분 네이버를 보고하는 마케팅입니다.

물론 게시판 노가다 등록이나 기타방법도 있지만, 요즘엔 그런 것하면 신고당해서 벌금냅니다.

아직 메인 리뉴얼도 끝나지 않았고, 상품 등록도 모두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이벤트때문인데요,

할인 이벤트보다는 1 +1 이벤트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회의 결과에 따라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해서 이벤트에 맞는 메인 디자인리뉴얼 중에 있습니다.

디박스는 아직 포털사이트 등록, 카드결제도 구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돈도 없을뿐더러 모든 메뉴가 오픈되지 않은 현상태에서 무리한 홍보는 안좋은 소문만 돌게하는 원인이 될 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에서 입니다.

상품 등록이 끝나고, 메인리뉴얼이 끝나고, 모든 메뉴가 오픈하게 되면 홍보를 시작할텐데요, 한번 같이 고민해주시겠어요?

포털사이트 등록은 기본입니다. 브랜드이름이 알려지면 당연지사 검색엔진으로 브랜드를 검색하고, 소비자 또한 자신이 즐겨찾는 브랜드를 꼭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요즘 15개 검색엔진 동시등록이 100만원 정도 한다죠?

거기에 저는 가장 구매률이 높고 가장 회원수가 많은 20대 초반 여성분들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을 생각중인데요, 솔직히 잘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전국의 여자대학에 제휴를 요청하고, 어디 대학 학생이면 디박스에서 dc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오프라인 제휴마케팅이라고도 볼 수 있겠는데요, 제가 대학교에 요구할 것은 이런 것입니다.

'디박스는 인기도 많고, 큰 브랜드고, 여자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이 모인 쇼핑몰이다.

너네 학교 학생이면 디박스에서 항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도 상당한 호응을 얻을 것이다. 우리와 제휴를 맺자. 학생 모집에 상당한 효과를 볼 것이다.'

대략 이런내용으로 구상중인데, 워낙에 큰 집단을 상대로 제안서를 밀어넣는 것이라 제안서 작성만 해도 꽤 시간이 걸릴듯 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그전에 디박스라는 쇼핑몰의 브랜드 이미지를 많이 키워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이벤트와 초기 홍보빨을 뒤로, 그 시즌쯤에 대학교를 상대로 제휴를 맺는 것이 계획인데 --; 잘 될런지는 며느리도 모르겠죠.

디자인소품쪽은 특히 광고가 유난히 많답니다. ㅜㅜ.

자체 제휴마케팅 쪽도 고민중인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까 싶네요. 일기장이지만 누가 본다고 생각하니 생각이 듣고 잡습니다. ㅜㅜ

잠시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