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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 사무실에 불났어요. ㅜㅜ

2005.03.19 19:38

조선생

조회수 8,344

댓글 4

흑. 직원중 한명이 담배불을 잘못 꺼서 작은 화재가 있었네요.

그을음 청소하고 페인트칠 다시 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칼럼 나갑니다.

쇼핑몰의 가장 클릭율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라고 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메인화면의 스크롤이나 이동없이 보이는 화면이 가장 클릭율이 높습니다.

즉 처음 보는 이미지중에 이쁘거나,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한다는 것이지요.

디박스의 메인시안은 급하게 만든 것이라, 원래는 1024 * 768 모드에서 칸이 딱~ 짤리도록 기획했었는데 이미지 크기관계로 늘어났답니다.

그래도 가장 클릭율이 높은 것은 가장 메인화면 상단쪽 배너들입니다.

메인에서 클릭해서 상품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전체 상품 클릭율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구요

그리고 소비자분들이 대부분 메인화면의 사진, 상품등으로 사이트의 믿음 또는 신뢰성을 점수 매긴다고 하더군요, 조금 놀라웠지만 그래서 디박스 메인도 다시 리뉴얼하기로 정했습니다.

대형 쇼핑몰의 경우 처음 메인화면에서 스크롤을 움직이지 않고 (1024 * 768 모드에서) 보이는 화면쪽에는 인기/높은마진/ 등의 상품을 아주 작게라도 여러개 넣어놓습니다. 심지어는 메뉴 자리도 아까워 내려버리는 경우도 있습죠. 네

그래서 상품이 많은 쇼핑몰의 경우 공지사항, 뉴스 등의 배너들은 가장 아래로 위치하게 됩니다. 혹은 텍스트정도의 크기로 최상단에 따로 구비하기도 합니다.

중소 쇼핑몰의 경우 가로메뉴/서브메뉴(카테고리) 가 기본형이고 메인에 보이는 상품은 사진을 크게 해놓던지, 또는 카테고리 나열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상품 갯수가 작은 쇼핑몰의 경우에는 적합한 디자인이고, 상품이 조금 많은 사이트의 경우 메인 페이지의 상품이 많아야 보다 매출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디박스를 예로 들어, 상품에 도달하는 경로가 대부분

메인화면의 '마린블루스 캐릭터' 라는 배너를 클릭하여, 카테고리에 상품들이 나열되있는 부분에서 클릭 또는 다른 메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메인배너->상품 보기
메인배너->상품리스트->다른 메뉴이동
메인배너->상품리스트->쇼핑 이외 컨텐츠 클릭

이런 순이 대부분으로 로그가 남아있네요.

귀하의 웹사이트에 상품 로그 기록(가장 인기있는 상품들을 나열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그 상품을 메인에 한번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출이 상이하게 다를 것입니다.

특히, 클릭율은 매우 높은데 구입률은 떨어지는 상품들, 리스트나 메인에서 사진을 볼때는 소비자 구매욕구가 높게 보였는데 실제로 클릭을 해서 사진을 크게보니 비싸거나, 혹은 처음 느꼈던 이미지와는 상이해서 구입을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땐 상품마다 이벤트를 진행해서 구매욕을 한층 더 높이는 것도 돈벌기 힘든 요즘 하나의 방법이 될듯합니다. 재고 처리겸사 해서요.

그리곤 시즌별등으로 적절히 로테이션해서 걸어두면 최적일 것같은데, 문제는 한 상품이 메인에 너무 오래 걸려있으면 재방문자의 경우 사이트가 죽은 느낌이 나므로 이왕이면 자주 바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플래쉬나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사진이 바뀌는 것이라던지, 그런 방법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클릭율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 이었구요, 이젠 소비자에게 조금 더 다가서기 위한 내용들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편하게 다가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물건을 보는 것 보다는 떨어지는 쇼핑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 대비 구입률이 10%도 채 안되는 쇼핑몰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쇼핑몰 운영자분들 대부분이 자신의 사이트 주소 또는 상호의 이름만 알리기 위한 디자인으로 영업을 하거나, 모두 자신의 물건인듯한 느낌으로 설명을 하곤 합니다.

요즘에는 그런 것 잘안먹힙니다.

출처/제작한사람/사이즈/제질/정확한 색상/입거나 착용했을때 사진 등이 적절히 조화되어야 신규 방문자로 하여금 구매를 유도하고, 또는 찜을 해놓습니다.

직접 물건을 제작하고 있지 않다면, 그리고 상품들을 어떤 루트를 통해 구입하고 있으면, 그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자신의 사이트에서 홍보하고, 브랜드 값어치를 스스로 높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이태리 매출 1위 aaa 브랜드, 한국 진출' 등의 문구를 설명에 넣어놓으면 허위심 많은 한국 사람 혹합니다. 호호 거기에 가격도 적절히 맞추면(이부분은 자신의 트래픽, 즉 방문자의 나이대 거주지역 등을 면밀히 조사해봐야 합니다.) 소비자는 설명문구 그대로를 기억해버립니다.

많은 종류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면, 브랜드 리스트를 만들어 브랜드를 약간이나마 소개하고, 어떤 점이 강점인지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아예 카테고리를 브랜드 이름으로 만들어서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브랜드 네이밍도 win-win 스타일이라는 것이죠. 나의 쇼핑몰 이름 또는 www 주소가 브랜드라고 하면, 거기에 + 상품을 제작하는 브랜드의 네이밍 효과를 더불어 가질 수도 있습니다.
포장을 풀고 실제로 상품을 뜯어보면, 실제로 제작한 곳은 인터넷 쇼핑몰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로고가 박혀있거든요.

막 글 적다가 생각이 나는데,

소호 쇼핑몰이 죽어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1.상품사진 퀄리티 낮음
-전에도 한번 이야기 한적 있지만, 상품 사진은 인터넷 쇼핑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컨텐츠 입니다. 절대로 대충 찍고 올린다고 해서 소비자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2. 설명내용 취약
- 어떤 느낌 또는 직접 본사람의 조언을 듣지도 않고, 만져보지도 못하고, 그 물건을 어떻게 사겠습니까. 최대한 상세하게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다양한 용도 또는 느낌등을 어필하고, 전화를 받아 그 물건을 소개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작문을 해야하는 것이 상품 설명 내용입니다.

3. 따라가는 마케팅
-마케팅에는 답이 없는데, 그저 남이 하는 마케팅 따라했다가 2~3달도 못버티고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이라고 해서 그저 앉아서 돈벌 수 있다는 헛된 생각으로 뛰어드는 경우는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인터넷이라도 오프라인에서 홍보할 수도 있고, 특정사이트에 고액을 주고 배너를 달 수도 있지만, 관련있는 어떤 모임/동호회에 배너를 달기위한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을 들여 스폰서/협력 업체등으로 자신의 사이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트래픽도 얻어올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고지식한 생각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봅니다. 돈을 투자하면 그 돈이 돌아온다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무한한 벌판에서 진주를 찾는다는 느낌으로 파헤치고 파헤쳐서 얻어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4. 비중없는 투자
-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 소자본 창업이라고도 하지만, 실제로 기백만원 이상은 기본으로 들고 있어야 사업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계획도 없이, 쇼핑몰먼저 턱~ 만들고, 그때서야 판매할 상품을 찾고, 재고/기본생활비/마케팅비용 등은 일체 고려하지 않은체 시작했으니 당연히 돈이 업어서 접을 수 밖에 없겠죠.
저도 홈페이지 제작일을 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제작해주지 않습니다. 괜히 욕먹거든요.

이야이가 이상한데로 흘러가버렸군요. 지금은 퇴근시간~~ 내일 나와서 또 적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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