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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스토리텔링]1탄1장 사장님이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

2017.09.18 00:26

Yesman

조회수 4,592

댓글 11

안녕하세요.

아이보스에서 간간히 글쓰고 있는 Yesman입니다.

 

앞으로 마케팅업무를 보며 겪게되는 오해와 진실, 그리고 사업자분들과 마케터초보분들이 보시면서 공감하시기 좋은 작은 사설을 쓰려고 합니다.

 

제목은

 [마케팅 스토리텔러]1탄 사장님이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 & 마케터가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


많이 읽어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입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지만 바쁘신분들을 위해 나중에 영상화 하여 게시도 하겠습니다 ^^

글들은 모두 제 개인적인 견해와 생각이며 일반화하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마케팅 스토리텔러]1탄_1장 사장님이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

 

 

 

마케팅 관련 상담을 하기때문에

여기저기 다니며며 사업체를 꾸리는 사장님들과 많이 만나고, 또 마케팅팀에 속해있는 직원분들도 많이 만나면서 그동안 겪은 각자의 입장의 말은 이랬습니다.

 

 

 "마케팅팀을 두어도 효과가 크지 않다" vs "마케팅 팀이 일이 너무 많다"

 

 

 

마케팅팀을 두어 업무를 보시는 사장님들은 대부분 마케팅에 관심이 많으셨고, 그에따라 여러 시장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으셨습니다.

오히려 저보다도 마케팅 업계동향이라던지 이슈가 되는 마케팅이 어떤건지 더 빠른 센스를 가지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런 분들은 항상 한발느린(?)마케팅 팀에 대한 불만이 살짝씩 있으셨습니다.

 

물론 제게 상담을 요청하셨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케팅에 대한 외주를 고려하시는 상태이니 그럴수 밖에 없는 환경이였지만 대부분이 그러셨다는데에 저는 약간 의구심이 들었지요.

 

 

 

그리고 반대로 마케팅팀에 속해있으면서 상담을 요청하시는 마케터분들의 경우에도 비슷하다면 비슷한 불만을 들었습니다.

본인들도 마케팅 동향과 이슈가 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지만, 그에 걸림돌이 되는 사내업무가 너무 많다는것이지요.

 

"매출분석이나 고객관리, 고객응대, 컨텐츠관리, 보고서관리 등을 다해가며 언제 트랜드를 따라가냐.. 야근을 해도 업무를 다 할수가 없다." 식의 말씀을 가장 많이 들었죠.

 

 

 

저도 광고회사가 아닌 일반기업 2곳에서 마케팅 직원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일.. 정말 많습니다. 이런것도 마케팅팀에서 해야되나? 싶을정도로 관계없어 보이는 업무들도 있고요.

아이보스에서도 비슷한 글들이 올라온적이 있었고 반응도 뜨거웠죠.

(관련글 _ http://www.i-boss.co.kr/ab-6141-29125#CmtList_1178237)

 

 

 

 

  

마케팅팀을 두어도 매출향상 성과가 불만족스러운 사장님.

마케팅팀으로써 너무 일이 많아 "발전"을 위한 업무를 보기 힘들다는 직원

 

 

 

 

 

 

 

과연 어떻게 해야 그 둘의 입장차이를 해결하고, 둘이 원하는 "발전"을 할수있을까 에 대해서 이번글에서 얘기해보자 합니다. (서론이 참 길죠? 제 생각도 그래요)

 

 

 

먼저 사장님의 관점에서의 마케팅직원이 해야할 일이란 무엇인지 볼까요?

사장님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 중에 몇가지를 골라보자면

(이 사례는 "실패"한 사례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예시입니다.)

 

 

 

"우리회사도 저분야는 이미 하고있었는데.."
"아!! 저거 내가 예전부터 직원들한테 계속 얘기했던건데.."

 

사장님들은 사업을 주도하시고 새로운 시장과 아이템에 대해 계속 해서 주시하고있는 "선장"의 역할이기에 시야가 직원보다 더 넓습니다.

이 장점은 마케팅에서는 큰 강점으로 작용되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할만한 분야 즉, '돈냄새'를 잘 맡게해줍니다.

 

 

그래서 사장님들은 직원들에게 말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블로그와 인스타..

 

 

 

며칠째 제자리인 블로그상태..

 

 

 

사장님은 답답합니다.

"좀 더 빨리 움직이면 매출이 오를 기회가 있는데 왜 다들 적극적으로 하려 하질 않지?"

"내 경영방식이 잘못된건가? 직원을 더 뽑아야하나?"

"마케팅팀에서 당연히 내가 하자고 하기전에 먼저 해야되는것 아닌가?"

"시키는 일도 빠릿빠릿하게 못해서야 원.."

 

 

말그대로 본인이 발빠르게 찾아온 사냥감을 잡기는 커녕 사냥준비조차 되어있지 않은 마케팅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곤하는것이죠.

 

 

이것이 바로 사장님이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입니다.

발빠르게 타깃과 시장에 대해 찾아오면.

마케팅팀에서 혹은 마케팅 담당직원이 해당 작업을 발빠르게 해줘야하는것이죠.

 

 

 

좋습니다.

제시까지는 아주 좋았어요. 그렇지만 문제가 있어요..  너무 앞만을 내다본 나머지 발밑에 사냥감에 대해서는 그리고 사냥을 준비해야하는 마케팅팀의 상태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생각했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규모 사업체, 그리고 마케팅 담당자가 이런 실수를 범하고 있다는것이지요.

 

 

예시를 하나 들어볼께요.

(이미지출처 : Freepik.com )

 

사냥을 아주 잘하는 사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를 훈련시킨 조련사가 있어요.

(마케팅 담당자 = 사자 /  대표 = 조련사)

 

 

 

 

 

 

조련사는 먹이를 잘 찾아냅니다.

(신규 매체와 타깃으로 해야하는 소비자를 찾아냄)

사자에게 먹이를 물어오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했죠.

(신규 매체관리와 소비자 타깃의 홍보제시)

 

 

 

 

손발이 아주 잘맞는 환상호흡답게 사자는 첫 먹이를 잘 물어왔습니다.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

 

 

 

 

사자는 잡아온 먹이를 먹을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죠.

(성공된 마케팅에 대한 정리와 자리매김을 위해서 혹은 앞으로의 관리에 있어서에 부분)

 

 

 

 

 

 

조련사는 탁월한 시야를 토대로 또 다른 먹이를 찾았습니다.

사자에게 새 먹이에 대한 정보와 지시를 주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확대, 혹은 새로운 매체에 대한 지시)

 

 

 

이미 잡아온 먹이에 대해 처리를 묻는 사자.

(성공한 마케팅에 대한 관리)

 

 

 

하지만 조련사는 사자에게 새로운 먹이를 추가로 잡아올것을 지시하죠.

(기존에 성공한 마케팅은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것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케팅분야에 대한 업무를 지시)

 

 

 

사자는 다시 새로운 먹이를 잡으러 갑니다.

(새로운 매체에 대한 시작)

 

 

 

이런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게 되고, 결국 남은건 관리되지 못해 도망친 먹이로 인해 굶게되는 저녁이죠.

(새로운 채널이나 관리해야될 매체의 과다로 인해 제대로 업무처리되는 마케팅활동은 거의 전무하고 겉핥기식의 마케팅활동만 남는 상황)

 

 

 

그림만 봐서는 에이... 싶은가요?

우리회사는 아니야.. 싶은가요?

 

실제로 마케팅활동을 하는 회사들의 매체들을 보면 대부분 "왜 이 매체를 하는지도 모르는상태"로 단순히 '운영'만 하는 업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페이스북이 효과가 좋다더라... 해서 페이스북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은 전무한상태..

블로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한다더라.. 하며 스킨이나 인터페이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블로그운영..

 

과연 무엇을 위해 매체를 운영하는지?

 

단순히 '운영'이 중요한 것이 아닌, '왜?'그리고 '어떻게?' 가 중요합니다.

 

대표라면 우리 회사가 나아갈 비전에 대해 제시하고

그 비전에 맞는 타깃을 직원에게 공유해줘야 하며, 적어도 "목표"는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막연한 매출상승.. 같은 목표말고 매체별로 확실히 수치화된 목표 말이죠.

 

우리의 타깃(고객)에 도달하기 위한 마케팅과정에 대한 이해와 방법에 대해 수용하려고 하는 자세와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것?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은일이죠!

물론 대표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다만 그 수익모델에 따른 목표치와 달성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자, 그럼 이제 또다른 입장.

마케터가 생각하는 마케터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은 다음

 

[마케팅 스토리텔러]1탄_2장 마케터가 생각하는 마케터가 할일


에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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