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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 카카오 스토리 펀딩을 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2017.08.13 11:18

글벗

조회수 4,348

댓글 2

1년 6개월만에 아이보스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환경이 많이 바뀌었는지, 로그인도 제대로 못하고 한참 헤맸습니다.

 

5년 전부터 고향 제주에 정착 하려고 준비를 했고 지금은 많이 정착되었습니다. 올해야 사업 진행  방향성에 대해 결정 했습니다. 2017년 10월 1일 현재 운영하는 회사를 농업 법인회사로 전환하고 내년 정도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청 하려 준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비영리 단체와 영리 회사 중간 단계이고 요즘 시장 경제의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시장경제가 아닌 사회적 경제의 관심도 높아지는듯 합니다.)

 

농업 분야는 50년 이상 부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감귤 농사를 활용하여 6차 산업(1차:농산물, 2차: 가공, 3차 서비스. 1x2x3=6차)을 운영하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회사명도 예전에 감귤 판매자 명으로 했던 아버지와 아들... 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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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제주에 내려왔더니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더구나 최근 제주에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고 알려지면서 사람 만나기가 더 쉬워진듯 합니다. 평상시에 만나기 힘들(?)었던 아이보스 신용성 대표도 제주에서 만났고 예전에 아이보스 모임에서 같이 소주잔을 비웠던 분들이 제주에 내려와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우연히 보거나 그분의 강의를 수강 하기도 했습니다. (그분 뵙고 싶어 일부러 강의 듣기도 했습니다.ㅎ)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는 보습을 모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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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다음 스토리 펀딩을 하고 싶었습니다.

 

http://www.i-boss.co.kr/ab-1486505-18058 

 

작년 3월에 아이보스 게시판에 글에 남긴적이 있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펀딩하는 회사들이 몇 있지만, 저는 투자 받는 돈 보다는 드러내고 홍보/광고를 할 수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사진과 간단한 글로 소비자께 보여주고 상품을 판다면 스토리 펀딩은 상품의 이야기를 만들어 글을 연재하여 소비자를 끌여 들여  상품을 팝니다.

 

저는 제주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고 방향성때문에 고민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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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산물 유통 공부 모임에서 스토리 펑딩 교육을 하면서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카카오 본사 스토리펀딩제휴 담당 PD님이 직접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강의 끝나고 스토리 펀딩을 하고 싶은데 방향 설정을 못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명함을 주면서 제 블로그를 꼭 읽어 보시라고 요청 했습니다. 

 

며칠전 저를 만나려고 서울에서 제주로 일부로 내려 오셨더군요. 저를 위해 특별히 맞춤 교육을 해 주셨습니다.  방향 설정을 해 준것 뿐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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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스토리 펀딩.

 

* 롯데, CJ... 인터넷 종합몰 처럼 카카오 스토리 펀딩도 담당 PD 들이 있습니다. 스토리 펑딩 하려는 분들이 너무 많아 한분한분 관리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 저는 스토리 방향을 감귤 상품으로 좁고 깊이 있게 잡았습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감귤 이야기, 감귤 맛의 이야기... 연재하면서 고객(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여들이고, 투자를 하게(리워드 상품 구매) 하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 스토리 펀딩은 다른 유사 펀딩과는 달리 목표액이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 금액은 돌려 줍니다.

(다른 펀딩은 목표액 달성하지 못하면 투자 금액 모두 환불 합니다.)

 

* 카카오 스토리 펀딩은 투자자들에게 리워드 형태로 상품을 보내 줍니다.

이 부분때문에 마케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등 SNS에서 글을 읽고 좋아요 누르는 분과 댓글이 남기는 분이 있습니다. 좋아요를 많이 누르더라도 특별하지 않으면 댓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제가 판단하기에 스토리 펀딩에 특별한 리워드가 아니면 투자 받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담당 PD님도 관심끄는 특별한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특별한 리워드(상품)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아요 받는것이 목표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돈을 받아내는것이 더 중요 합니다. 어찌보면 마케팅을 통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형태로 꼭 같습니다.

같은 스토리라 하더라도 리워드를 어떻게 구성 하는가에 따라 투자 금액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상품 구성과 꼭 같은것 같습니다.)

 

 

* 스토리 펀딩 수수료. 투자 금액의 5% 카드 수수료, 나머지 금액을 갖고 9:1로 나눠 갖습니다.

스토리 펀딩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엄청난 수익이고,  담당 PD도 수수료때문에 가능성 있는 작가를 많이 발굴 하여 매출을 올리려는듯 합니다.

 

* 스토리 펀딩을 자주 해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스토리 펀딩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한방에 날릴(?)려고 생각을 했는데, 부담없이 작은것 부터 시작하라고 담당 PD님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접수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되면 담당 PD님과 같이 내용을 다시 기획하고  관심을 끌만한 제목으로 바꿔 주는 등 같이 만들어 매출(투자)을 높이는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 스토리에 상품이나 사람 이야기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재하는데, 펀딩 할때는 사람 이야기 보다는 상품 이야기에 더 많은 비중을 둬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야기에 상품 이야기를 하는것 보다는 상품 이야기에 사람 이야기를 하는 스토리 펀딩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 졌다고 합니다.

 

*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 하시는 분들 도전 해 보세요. 조만간 농산물에 대한 스토리 펀딩이 많아질듯 합니다. 예상보다 농산물 상품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현재 투자가 잘된곳은 2~3,000만원 정도 라고 합니다. 농산물 수확하기 전에 농산물 홍보도 하고 상품을 보내기 전에 투자 금액 부터 받아서 더 좋은듯 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상품을 보낸 후 돈이 입금 되는데, 펀딩은 투자 받고 상품(리워드)을 보냅니다.) 

 

어짜피 인터넷 쇼핑몰에 구매해서 먹는데... 이런 심리인듯 합니다.

담당 PD 이야기로는 농산물 스토리 펀딩이 점점 많아질것이라고 하는데, 정부 지원이나 정책이 있지 않은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투자자(소비자)들도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 했던 경험이 있어 쉽게 투자 하지 않는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스토리 대행 해 주는 회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감성을 자극해서 투자금을 모으는것이 목적입니다. 글을 잘 쓴다고 투자 금액이 많이 모이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자나 파워블로거들은 글쓰기가 일상화 하고 있어 글을 잘 쓰지만 스토리 펀딩을 하면 많이 모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 또... 있나~ 

아~ 네이버 블로그만 하지 말고 다음 카카오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언급도 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보스에 방문했는데, 뭔가 서로 도움이 되는 글을 남겨야 되는데...

아이보스는 제 친정 같은 곳입니다. 언제와도 반겨 주는 그런곳...   신용성 대표님은 친정 아버지? ㅎㅎ

 

스토리 펀딩 사이트 참고 하세요. 다음 사이트 하단에 보면 스토리 펀딩 링크가 있습니다.

https://storyfund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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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MBN 사노라면에 출연해서 상품과 농장을 알렸습니다. 그 덕택에 고향에 좀더 빨리 적응 할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는 카카오 스토리 펀딩으로 도전 해 보려 합니다. 

 

사실, 스토리 펀딩 담당 PD도 처음 뵈었을때는 반응이 별로(?) 였습니다. 오랫동안 운영한 제 블로그를 꼭 읽어 주시라고 신신 당부를 했습니다. 명함 전화를 입력해서 PD님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습니다.  관심도 없으시던 PD님께서 제 페북이나 블로그에 관심을 갖는듯 했습니다.

 

TV 방송 출연했던 MBN 사노라면도, 방송 작가님께서 제 블로그를 보시고 보름동안 전화를 주셨습니다.  저는 저희 농장 홍보(?) 하는 조건으로 아버님과 함께 출연 했는데 스토리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그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끌고 가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펀딩PD님이나 방송 작가님은 오늘도 좋은 소재를 찾기위해 SNS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인너넷 쇼피몰을 운영하거나 사업 하시는 분들은 판매자와 소비자(고객)만을 생각하시는데... 

PD님이나 방송 작가님들도 우리와 꼭 같은 직장인고 사업자 대표님들입니다.

 

이런 업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은 1인 미디어 SNS 운영자와 운영자가 취급하는 상품을 동시에 바라보시는듯 합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겨울철 감귤의 맛과 변화를 인간의 일대기와 비교를 하며 스토리 펀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까지 스토리 기획해서 9월 초 쯤에 펀딩 하자고 제안 했습니다. 아이보스 회원님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스토리 펀딩 과정과 결과를 나중에 여기 게시판에 공유 해 보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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